[지그재그의 슬로건에 대한 나의 생각] <윤여 | 커리어리

[지그재그의 슬로건에 대한 나의 생각] <윤여정을 선택한 지그재그의 의도> 한 동안 사용하다 그만두었던 '지그재그(ZIGZAG)'가 윤여정을 모델로 발탁했다 광고 내용에는 브랜드와 관련된 내용은 전혀없다. 윤여정 배우가 짧은 10초동안 정말 자신이 모델로 발탁된게 맞는지 다시 알아보라는 내용이 전부이다. 패션 테크 기업 크로키닷컴은 다음과 같이 기획의도를 밝혔다고 한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온 윤여정의 삶처럼 패션이든 인생이든 자신에게 무엇이 어울리는지 직접 시도하며 시행착오를 겪어야 답을 찾을 수 있다 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 _서정훈 크로키닷컴 대표 내가 생각했던 것 만큼이나 윤여정 배우를 발탁하는 게 정말 사람들에게 의외였나 보다. 광고영상을 공개하자마자 반응은 뜨거웠다. 갑자기 외국 편집샵 처럼 보인다. 고급스러워졌다. 어린 친구들 쇼핑앱이라는 편견을 벗어났다 <지그재그의 기능과 기획의도의 GAP> 나에게는 지그재그가 윤여정을 섭외하였던 기획의도가 약간 의외였다. 지그재그는 추구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각종 조건들을 필터로 걸어서 빠른 시간안에 원하는 스타일의 옷을 고를 수 있는 기능을 강조한 광고를 봤었기 때문이다. 기획의도는 패션 뿐 아니라 여러가지 도전을 하며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라고 하는데 지그재그의 기능은 그것과 어우러지지 않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지어 홈 화면에서 부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가 구매한 옷들과 최대한 비슷한 옷들을 추천해주는데.. 현재에 초점을 맞춘 기능과 기획의도가 조금 어긋나는 감이 없지 않다..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이러한 기획의도를 풀어갈 것인지 궁금하다. 현재는 AI 추천 시스템도 중요하지만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개성 넘치는 패션 브랜드를 나름의 방식대로 감각있게 소개하는 서비스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패션 업계 속에서 지그재그 만의 강점을 잘 활용해 꾸준히 성장하길 바랄 뿐이다. <앞으로의 지그재그..?> 지그재그의 장점은 무엇보다 동대문 등 전국의 소호 의류몰을 한데 모아 400개의 기업이 입점해 있는 규모라고 생각한다. 그 규모를 잘 이용해 랭킹시스템 뿐만 아니라 다른 쇼핑몰에서는 찾기 어려운 다양한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는 콘텐츠도 많이 발행되길 기대한다. ​예를 들어, 여성 쇼핑몰이라는 틀에 박히지 않고 젠더리스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있고, 성인이지만 하이틴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들을 위한 키덜트룩을 선보이는 브랜드도 있다. ​광고에서 보여준 기획의도가 정말 진정성 있게 와 닿으려면 그 기능 또한 변화가 조금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다양한 브랜드를 아우르고 그것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장이 되는 지그재그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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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6일 오후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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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빈박스 실구매 후기 이슈가 뉴스에서 거론되고 있다. 오픈마켓에서 실제 구매한 사람들만 후기를 남길 수 있도록 해서 구매후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려고 했는데 실제 주문도 아닌데 빈박스로 출고시켜서 실제 구매가 일어난 것처럼 꾸며서 구매후기도 조작한다는 내용이다. 텍스트로 이루어진 인터넷에서의 사람들의 반응은 비정형데이터로 사람들의 실제반응을 알아보기란 어려워진 시대가 되었다. 미디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라 생각된다. 딥페이크 기술도 가짜를 만드는 기술만큼이나 가짜와 진짜를 구별해내는 기술도 발전한다고 하는데... 나중에는 가짜후기인지 진짜후기인지 알아보는 것도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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