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벼락치기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주목! 여러분은 일을 미리 차근차근하는 편인가요 혹은 최대한 미루다가 시작하는 편인가요? 저는 회사 업무는 나름의 계획을 세워 진행하는 편이지만, 개인적인 일은 많이 미루곤 합니다 😥 ⏳ 벼락치기=게으르다?! 일을 미루고 미루다 벼락치기로 처리하는 사람들을 보고 일반적으로 게으르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님의 말에 따르면, 벼락치기 성향의 사람들은 게으를 거라는 인식과는 반대로 사실은 완벽주의 성향일 가능성이 높다고 해요. 잘하고 싶은 기준이 높아서, 완벽하지 못할 거라는 두려움 때문에 일의 시작을 미루게 되는 것이죠. 벼락치기형 사람들에게 일을 미룬다는 것은 불안과 긴장을 낮추는 행동이라고 해요. 그리고 마지막 극한의 순간이 되었을 때, 최대치의 긴장을 끌어올려서 일을 해치워버립니다. 실제 수행도와 완성도는 높지만, '데드라인'에 가까워졌을 무렵 생존의 마지막 한 방울까지 꺼내어 써버리게 되죠. 💡 벼락치기 성향을 위한 조언은? '데드라인'에서 '라이프라인'으로 생각을 전환하라!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데드라인까지 버티지 않고, 이 정도 하면 살 수 있을만한 라이프라인을 세팅하는 것입니다. 결국 '완벽에 대한 기준을 낮추기'를 통해 개선할 수 있다는 뜻인 것 같아요. 라이프라인에 맞춰 일단 일에 착수해 진행한 다음, 데드라인 전까지 보완하고 다듬어 나간다면, 정신적인 불안과 긴장도 낮추면서 더 나은 성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