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와우 고객 위한 OTT 서비스, 콘텐츠 신경 쓰는 이유입니다"
Naver

커머스회사들이 영상콘텐츠에 배팅하는 이유? 아마존의 멤버십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회원은 일반고객 보다 2배 이상 돈을 쓴다. > 아마존의 OTT는 프라임 회원에게 무료인데 요걸 많이보는 사람은 멤버십 해지비율이 매우 낮다. > 그래서 아마존은 MGM을 약 9조원에 인수하는 등 영상 콘텐츠에 과감히 투자. 한국의 커머스 회사들도 멤버십을 확대하고, 한편으론 굳건히 하기 위해 독점 영상 콘텐츠들을 강화 중. 쿠팡의 OTT '쿠팡플레이'에선 영화 미나리 독점 공개, 신동엽과 함께 SNL코리아 부활, 김수현-차승원 주연 드라마 '어느날'도 단독 공개 예정. 네이버는 얼마 전 지분교환으로 혈맹이 된 CJ ENM의 자회사인 '티빙'의 지분도 인수해 네이버 멤버십 핵심구성으로 밀기 시작. 한편 티빙도 오리지널 콘텐츠들 힘주기 시작. 백종원의 사계, 나영석의 신서유기 스핀오프 등 빠르게 늘려나가는 중. 또 주목할만한 움직임은... 세계 최강IP들을 보유한 디즈니의 OTT가 한국 런칭을 준비 중. 카카오도 아이앤아이소프트를 인수해 OTT 런칭, 그리고 3천억원을 오리지널 콘텐츠에 투자할 예정. 덕분에 콘텐츠 제작사들은 몸값이 쭉쭉 오르고 있다.
2021년 6월 8일 오후 5:19
그래서 이유가 몰까요... (아마도 충성도 + 리텐션 유지? + 광고 플랫폼 같은 비즈니스모델 확장 이려나요)
멤버십을 늘리기 위한 미끼이자 다른 곳으로 떠날 수 없게 만들기 위함이죠
아하! 인사이트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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