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 시대는 끝났는가? 이 시대의 아이코 | 커리어리

✅ 브랜드 시대는 끝났는가? 이 시대의 아이코닉 브랜드인 애플과 나이키의 이야기에서 전환기의 브랜딩에 대한 인사이트를 구해보자. 1️⃣ 판매량에서 세계 1위를 하고 혁신적인 기술을 끊임없이 제안하는 삼성보다도 애플의 주가 총액이 6배 이상이 되는 현상을 보면 브랜드의 힘 이외에 무엇으로 이것을 설명할 수 있는지 찾을 도리가 없다. 2️⃣ 고객들은 애플과 나를 동일시하며 ‘나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3️⃣ 잡스와 직접적인 보고 라인을 가지고 일했던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하나인 앨리슨 존스 왈 “스티브잡스의 애플에는 가장 혐오하고 싫어했던 단어 두 개가 있었는데 바로 ‘브랜딩’과 ‘마케팅’이었다.” 4️⃣ 스티브 잡스는 “브랜드의 가치와 마케팅은 그들이 만드는 제품 자체에서 나와야 한다고 믿었다”고 한다. 5️⃣ 지난 5월 25일 미국의 미네아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한 체포행위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나이키는 자사가 30년간 지켜온 슬로건 ‘Just Do It’을 뒤집은 ‘For once, Don’t Do It(이번만은 그렇게 하지말자)‘ 이란 새로운 슬로건을 걸고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계정을 통해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한 것이다. 6️⃣ 나이키는 이 같은 사회문화적 이슈를 브랜드에 접목하는 문화 혁신 이론(cultural innovation theory)을 배경으로 한 문화 브랜딩(cultural branding)으로 팬덤을 쌓아 온 것으로 유명하다. 7️⃣ 우리 소비자들도 이제 브랜드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부합할 때 그 제품을 기꺼이 이용한다. 8️⃣ 칸느 라이언즈에서 브랜드 액티비즘(Brand Activism)이 최대의 화두가 되었다. 이제 브랜드는 인격체처럼 각자의 목소리를 내고 행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 우리 브랜드는 어떤 제품을 만들어야 하는가도 중요하지만, 어떤 메시지를 던질 것인가가 중요해지는 시대. 고객들은 그 브랜드의 메시지가 자신의 가치와 부합할 때 그 브랜드를 소비한다. 하지만, 그 메시지는 제품 자체가 좋다는 것이 전제되어야 한다.

[허태윤의 브랜드 스토리] 브랜드의 시대는 끝났는가?

중앙시사매거진

2021년 6월 13일 오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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