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동료가 창업에 주는 영향은? 1. 이번 | 커리어리

⌛ 직장동료가 창업에 주는 영향은? 1. 이번 이슈에서 다룰 논문은 직장동료가 창업에 주는 영향에 대한 창업 연구이다. 보통 창업을 이야기할 때는 창업자가 어떤 기회를 포착했는가? 혹은 어떤 창업자가 창업을 할 자원이 있었는가? 에 대한 연구가 주를 이루었다. 2. 창업 경험이 있는 직장 동료가 창업에 영향을 주는 채널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창업경험이 있는 직장 동료가 어떠한 자세로 일을 하는지를 볼 수 있고 직간접적 소통을 통해서 그러한 것들을 배울 수 있다. 두 번째, 만약 자기가 생각한 창업 아이디어를 창업 경험이 있는 직장동료에게 공유하고 거기에 대한 조언을 듣게 되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이 올라가게 된다. 세 번째, 같은 회사 다니는 직장동료도 창업을 했는데 나라고 못할 것 없지 않나? 이런 자신감도 생기게 된다. 여기서 최근에 "쫌아는기자들"의 뉴스레터 스타트업에 실렸던 "스타트업 기원설" 글이 떠오른다. 3. 창업경험이 있는 직장동료가 있을 경우 창업할 확률이 약 29%가 올라간다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saconyreview.glivery.co.kr/

직장동료가 창업에 주는 영향은?

Glivery

2021년 6월 16일 오전 3:37

댓글 0

함께 보면 더 좋은

<공부하는 VC 구중회 전무> 최근에 임정욱 대표님의 포스팅을 통해서 구중회 전무님에 대한 KVCA 인터뷰를 접하였다. (링크) 일찌감치 사코니 리뷰 뉴스레터를 유료로 구독해주시고 있어서 반가움에 기사를 읽어 내려갔고 "끊임없는 공부가 확실한 결과를 만든다"라는 철학 그리고 후배 심사역들에 대한 조언들이 인상 깊었다. 그리고 최근에 전무님은 경영학 박사학위를 따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떻게 이런 에너지가 나오는 걸까? 궁금한 마음에 구중회 전무님께 연락을 드렸고 사코니 리뷰 인터뷰 세 번째 주인공으로 모실 수 있었다. 인터뷰 전에 유튜브에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나 꽤나 많은 비디오들이 존재하였고 미리 숙제를 하고 간다고는 했지만 긴장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문답의 형태도 존재하였지만 주로 전무님의 경험들을 대화식으로 들으며 많은 분들께도 영감이 될 수 있는 내용들인 것 같다. 1) 제너럴리스트와 스페셜리스트 간의 고민 전무님은 재료공학 전공의 공대생이었지만 대학교 후반부에 기술 영업 등 완전히 엔지니어의 영역이 아닌 세일즈 쪽에 관심을 가지시게 된 게 인생의 큰 전환점이었다고 말씀하셨다. 그러다 보니, 공대생으로써의 문과적 능력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시기 위한 영어 공부는 물론 자신이 어떤 부분이 약하고 어떤 부분을 공부해야 하는지에 대한 민감도가 높으신 분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 인터넷 그리고 알토스 벤쳐스 1996년 때 즈음, 동양그룹의 종합상사에서 일할 당시 미리 미국을 가서 "인터넷"의 가능성을 확인한 전무님은 회사에 돌아와 회사 내의 intranet은 물론 인터넷과의 연결이 꼭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셨다고 한다. 인터넷과 더불어 첨단 반도체 소재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를 하기 위해 회사를 설득하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실패하고 전무님은 다음 커리어 기회를 찾아서 떠난다. 떠나긴 하였지만, 동양그룹 당시 전무님은 알토스 벤쳐스의 김한 대표님을 이때 만나게 된다. 3) 직업의 전환 또 한 가지 특이했던 점은, 지금의 20-30대가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이 없는 것처럼, 전무님도 이직을 많이 하셨다고 느꼈다. 분명히 90-00년대에는 조금 더 한 곳에 지긋이 있는 게 미덕인 때였던 걸로 알고 있었는데 전무님은 그때도 그 자리에 만족하시지 않고 매번 배움의 필요성 꿈이 있다면 도전을 하셨다. 4) 사람의 중요성 전무님은 어떤 미팅이나 회의에 참석했다가 좀 눈에 띄는 분이나 궁금한 게 생기는 분이 있으면 꼭 연락드리고 커피 챗이라도 가지려고 한다고 하셨다. 그리고, 미팅 전 숙제는 꼼꼼히, 심지어 주니어 시절 미팅마다 시키지도 않은 자료를 정리하여 뽑아갔더니 시니어분들이 그 자료를 언젠가부터 요청하기 시작하셨다고. 아래는 진행했던 몇 가지 문답들 중 인상 깊은 부분을 정리하였다. 거의 사코니 리뷰 뉴스레터 시작하자말자부터 유료 구독을 해주셨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처음에 뉴스레터 내용을 접하고 너무 반가웠다. 내가 직접 해보고 싶은 거였다. 내가 투자자로서 결정을 내리는데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데이터를 접하기가 쉽진 않은데, 그 부분을 긁어주는 것 같아서 보자마자 구독하였다. 내가 박사학위를 한 이유와도 비슷하다. 사실 전무님이 경영학 박사를 최근에 따셨다는 소식이 이번 인터뷰를 요청한 계기에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 도대체 어떻게 커리어의 이 시점에서 경영학 박사를 하시게 되었고, 얻은 것, 학계와 업계의 차이 등 느낀 점들이 궁금합니다. 주위에 생각보다 경력이 꽤 되시는 동료/선배들도 박사를 한 경우가 더러 있다. 심지어 어떤 분은 연구 교수까지 되셨다. 배우려고 하는 자세는 모든 직업에 중요하겠지만, 특히 투자자는 배워야 한다고 생각했고, 연구를 통해서 나오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이해해야지만, 내가 벤처 캐피털리스트로써 발류 애드를 할 수 있는 마일리지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 와중에 국민대의 김도현 교수님께서 설문조사를 한번 해보라는 조언을 해주셨고, 200명에 가까운 벤처 캐피털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VC들은 어떻게 의사 결정을 하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게 되었다. 전무님의 박사논문에서 가장 인상 깊게 본 내용은 "VC들이 투자 경력이 생길수록 스타트업을 보는 요소가 변한다는 부분이었다." 구중회 전무님 박사학위 논문 (링크) VC들이 투자 경력이 생길수록 다른 것을 보는 것은 누구나 짐작할 수 있지만 어떤 식으로 바뀌는지는 쉽게 짐작하기 힘들었다. 아무래도 경력이 적은 VC들은 시그널을 더 많이 보려고 한다. 창업자의 학교나 백그라운드, 사업의 신규성 (예를 들어, 외국에는 이런 사업모델이 성공한 적이 있는지) 하지만 경력이 생길수록 시그널을 보는 정도가 줄어들고, 신규성에 대한 리스크를 가져가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는 아직도 실리콘밸리에 비해선 어리기 때문에 점점 경험이 쌓일수록, 한국에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사업체들도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무려 2시간에 가까이 이야기를 나누며 꼭 VC에 대한 인사이트가 아니라 인생에 대한 인사이트도 배울 수 있어서 더욱더 감사했던 시간. 나중에 또 한 번 찾아뵙겠다는 약속을 하며 전무님의 평생 배움을 응원하기로! 사코니 리뷰 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saconyreview.glivery.co.kr/p/2280622678586

공부하는 VC 구중회 전무

Glivery

추천 프로필

현직자에게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