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뷰 #9일차 모빌스 그룹 : 브랜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크리에이티브 그룹 재작년, 경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허스키폭스와 +x 대표님의 강연을 듣고 브랜드 디자인의 영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의 가치를 풀어나가는 과정 속에 촘촘하게 박혀 있는 디자인 의도 하나 하나가 인상적으로 다가왔는데, 모빌스 그룹의 브랜드 디자인을 보니, 잘하는 사람들은 뭘해도 이렇게 브랜딩을 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게 한다. 얼핏, 이게 뭐야~ 싶지만, 사뭇 진지한 모빌스 그룹의 타임라인을 보면, 브랜딩의 영역에서 너무 상업적인 측면에서 소비자의 공감만을 요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빠져있었다는 느낌을 받았다. 사람들의 일상과 재미,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무엇이든 함께 소통하며 만들어나가는 것이 요즘 세상의 브랜딩이라는 사실이 참 재미있다. '일단 사람을 모으면, 돈은 알아서 따라온다.'는 말이 떠오른다. 사람을 모으는 방법은 꼭 불편함, 문제의 해결에서 오지 않는다는 것을 배워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