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스트리트 브랜드 ‘브라운브레스’의 창립 멤버인 이근백 대표의 '마더 그라운드' 탄생 이야기 1️⃣ 아웃솔에 이렇게까지 신경을 쓰는 이유는 뭔가?? -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고 공정이 복잡하고 해도 한 티가 많이 안 난다. 어렵다. 사실 그래서 더 좋았다. 카피하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니까. 2️⃣ 처음부터 유통마진 없이 자체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것을 원칙으로 내세운 이유는?? - 유통처가 많아질수록 재고부담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도매로 하는 게 아니라 잠깐 빌렸다가 수수료를 가져가는 위탁판매방식이다 보니 감당이 안되더라. 브랜드보다 유통업체가 가져가는 게 더 많았다. 지속 가능하지 않은 모델이라고 판단했다. 처음부터 유통업체를 끼지 않아야만 가능하겠다고 생각했다. 3️⃣ 금형제작비·원단·임금·마진까지 원가내역을 아주 상세하게 공개한다. - RO는 소비자가 12만8천원짜리 신발이다. 일반적인 유통과정을 거친다면 유통마진 30% 를 더해 18만3천원에 팔렸을 제품이다. 4️⃣ 색깔이 분명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 - 그렇다면 성공이다. 브랜드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를 유지하고 싶다. 🤔 개인적으로 애정하고 존경하는 브랜드 '마더 그라운드'의 기사. 최근 기사는 아니지만 오랜만에 찾아서 읽어도 영감을 준다. 다름과 다움에 대해 깊이 고민하시는 것이 느껴진다. 브랜드의 방향성을 유지할 수 있는 규모를 지킨다는 것이 아마 생각만큼 쉽지는 않을 것 같은데... 좋은 브랜드는 '고집'이있다

유통마진 '없이' 팝니다 '마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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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마진 '없이' 팝니다 '마더그라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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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4일 오후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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