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셰도 배터리 직접 만든다> 1. 포르셰도 배터리 자체 생산을 추진합니다. 2. 지난 6월 20일 일요일, 포르셰가 독일의 배터리 제조사 커스텀셀즈(Customscells)와의 JV를 통해 배터리를 직접 생산하겠다고 밝혔는데요. 3. 합작법인을 통해 포르셰는 기존보다 높은 에너지 밀도, 짧은 충전 시간, 낮은 가격의 전기차 배터리 제조를 목표한다고 밝혔는데요 4. 주목해야할 점은 이 합작법인의 배터리 생산 목표가 100kwh, 바꿔 말하면 연간 1000대 가량의 전기차를 만들 수 있는 수준에 그친다는 겁니다. 5. 포르셰는 2020년 27만 대의 자동차를 판매했고, 그 중 대표 EV 모델인 타이칸의 판매량은 2만 대였습니다. 6. 이 숫자에 비하면 1000대 분량의 배터리 자체 생산은 너무 보잘 것 없는 규모로 보이는데요. 7. 물론 앞으로 생산 규모가 더 늘어날 수 있겠지만, 포르셰는 아직까지 배터리 전면 내재화를 현실적이지 못하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Porsche to set up joint venture with German battery maker

Reuters

Porsche to set up joint venture with German battery ma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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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6일 오후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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