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의 서비스 기획자 강미경 님께서 SNS에 올리신 기획자에 대한 회고록입니다. 개인적으로 많은 영감과 생각을 불러 일으킨 글이라 공유합니다. 직무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하드스킬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드스킬은 언제나 더 나은 전문가에 의해 대체할 수 있거나 의지, 위임이 가능하다. 역할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소프트스킬이 중요하다. 소프트스킬은 그 사람 자체를 나타낼 수 있다. 말투, 필력, 커뮤니케이션, 협상… 기획자는 직무역량만큼 역할역량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느 회사에, 어느 조직의, 어떤 제품을 맡고, 어떤 동료들과 일하느냐에 따라 기대하는 역할이 달라지기 때문에, 우리가 소위 전문성이라 생각하는 직무스킬보다 소프트스킬을 수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쯤되면, 무엇이 하드스킬이고 무엇이 소프트스킬인지 애매해지지. 소프트한걸 단련할수록 역할이 단단해지니까. 만약 하드스킬을 아무리 채워도 무한한 결핍을 느낀다면, 소프트스킬이 부족한건 아닌지 돌아보길.

minieetea👩🏻‍💻 on Twitter: "직무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하드스킬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드스킬은 언제나 더 나은 전문가에 의해 대체할 수 있거나 의지, 위임이 가능하다. 역할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소프트스킬이 중요하다. 소프트스킬은 그 사람 자체를 나타낼 수 있다. 말투, 필력, 커뮤니케이션, 협상... /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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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eetea👩🏻‍💻 on Twitter: "직무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하드스킬이 중요하다. 하지만 하드스킬은 언제나 더 나은 전문가에 의해 대체할 수 있거나 의지, 위임이 가능하다. 역할의 역량을 키우는 데는 소프트스킬이 중요하다. 소프트스킬은 그 사람 자체를 나타낼 수 있다. 말투, 필력, 커뮤니케이션, 협상... / 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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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7일 오후 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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