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더의 시간 관리법 CEO의 일주일 평균 근무 시간이 62.5시간(미국 기준)이라고 한다. 이것을 프로덕트 매니저(PM)인 나에게도 적용해 보았다. PM으로서 일주일 평균 근무 시간 49.8시간. 회사 근태 관리 시스템으로 매달 일주일 평균 근무시간을 내보니 대략 이 정도 시간이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시간. 스타트업에 합류 후 4년간은 정말 서비스만 생각하며 업무를 봤고 그에 따른 초과 근무 시간이 많아지며 작년부터는 조금씩 힘에 부치는게 느껴졌다. 그래서 올해부터는 업무 효율을 올리고 집중해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간 관리를 해왔다. 기사 내용 수준까지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서브스크립션 서비스(ex. 노션)를 사용했던게 정말 도움이 되었다. 해당 콘텐츠를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각 항목을 그대로 PM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작게라도 하나씩 실천해보면 좋을 듯싶다. 📝 이하 콘텐츠 요약 1. 혼자 있는 시간을 가져라. - 회사(서비스)의 비전, 실현하기 위한 폭넓은 전략 마련, 이 두가지를 이해 관계자들에게 전달. 2. 더 많이 위임하라. - 내부 운영에만 너무 빠져들어 먼 비전을 보지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대부분의 서류 검토는 간부진이 1차적 책임을 질 수 있으며, CEO는 정기적으로 보고만 받도록 해야 한다. 3. 메일 사용을 줄여라. = (늦은 시간) 슬렉 사용을 줄여라. - CEO가 너무 많은 이메일을 보내는 것은 역효과를 낳을 수 있다. CEO로부터 오는 이메일은 불필요한 상의하달식 의사소통이 될 수 있고, 특히 CEO가 밤 늦은 시간, 주말이나 휴일에 이메일을 보내는 경우, 그것이 당연한 것처럼 잘못된 관행으로 여겨질 수도 있다. 4. 매분 단위로 일정을 짜지 마라. - CEO들은 평균적으로 시간의 약 4분의 1이 미리 계획되지 않은 즉흥적인 교류(spontaneous interactions)로 소비되고 있다. 즉흥적 교류는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CEO를 포함한 고위 임원들은 언제나 적절한 대화나 회의, 또는 예상치 못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실제로 CEO들은 이런 일로 시간의 약 36%를 사용하고 있다. 5. 자신의 삶을 위한 시간을 가져라. - 조사에 참여한 CEO들은 휴식을 취하고 건강을 유지해야 한다는 지침을 받은 것 같았다. 그들은 하루 평균 7시간 정도의 수면을 취했으며, 일하지 않는 시간의 약 9%(또는 45분)는 운동에 할애했다. 그리고 일하지 않으면서 깨어 있는 시간이 25%(하루에 6시간)였고, 이 시간의 절반(약 3시간)은 가족과 함께 보냈다. 6. 직원들과 늘 접촉하라. - CEO들은 근무 시간의 약 14%를 하급 관리자와 보냈고 일반 직원들과도 6%의 시간을 할애했다. 그 정도면 시간을 제대로 쓴 것이다. 회사내 여러 단계의 직원들과의 관계 설정은 CEO의 적법성과 신뢰감을 형성해주며, 이것은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 필수적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