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넷플릭스에서 예능 콘텐츠도 제작을 하고 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 비해 규모가 작고 양도 아직 적어서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요. 예능 콘텐츠의 가장 큰 걸림돌은 해외 시장에서 언어적인 제약과 각 나라의 문화적인 차이인데요. 전 세계 시장을 상대로 제작을 하는 넷플릭스 입장에서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나 영화를 더 많이 만들고 있는 것이죠. 앞으로 예능 콘텐츠도 더 늘어날거라 생각하는데요. 저는 넷플릭스보다 카카오나 네이버가 예능 콘텐츠 시장에 더 영향을 주게 될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TV 예능은 참여하는 전문가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분야 전문가들의 공동 창작물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유튜브 1인 콘텐츠는 공동 창작물이 아니라 개인의 창작물에 가깝다고 하겠습니다. 여기서 큰 차이점이 발생하는 것이죠. TV 예능은 많은 전문가들의 능력을 조율하는 과정이 가장 중요하고 이 일을 하는 PD들에게 많은 권한이 부여되고 있습니다. 1인 콘텐츠는 가장 중요한 것이 개인의 창의력을 어떻게 표현하느냐 하는 것이겠죠."

[작가인터뷰] 예능PD에게 예능을 묻다, 콘텐츠를 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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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29일 오전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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