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카카오 플랫폼 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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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고 직급이 낮을 수록 재택근무 만족도 높아(이걸로 나이 판독 가능..?) 전국 만 19세~59세 직장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와 관련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입니다. 나이와 직급에 따라 반응이 다르네요. - 2021년 5월 기준 직장인의 32.7%가 재택근무 경험 - 재택근무 경험자 중 82.9%가 재택근무에 만족 - 연령대별로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20대 86.6% → ...점점 감소... → 50대 79.5% - 직급별로 재택근무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평사원 87.2% → ...점점 감소... → 팀장/부장급 75% ✅ 연령과 직급이 낮을수록 재택근무에 만족감을 표시한 이유는 심리적 안정감이 증가했고, 삶의 질이 나아졌고, 일과 삶의 균형이 생겼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대면으로 일할 때는 연령과 직급이 낮을수록 이런 부분에서 만족감이 떨어지는 상황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대체 회사에선 무슨 일이 벌어졌던 걸까요😅. 개인적인 삶의 여정을 중요시하고 자율적인 선택 가능성을 추구하는 세대에게 그동안 회사라는 공간이 편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 그럼에도 재택근무 경험과 관계없이 90.6%의 직장인이 향후 재택근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고, 재택근무의 이점에 공감하게 된 회사가 많아졌을 것 같다는 의견도 73.3%였다는 점은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코로나 이후 해외 기업 중에는 MS가 발 빠르게 지속적인 원격근무 체제를 도입했고, 일부 국내 스타트업들도 원격근무, 거점근무 체제를 도입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 원격근무에선 조직 내 사회적 자본 축적의 어려움, 커뮤니케이션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대세는 형성되었고 어떻게 약점을 보완할 것인지 적극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최근에 원격 업무를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서비스들도 많이 나왔고 선례도 증가하고 있으니 '언젠간 돌아갈 텐데 뭐..' 하는 것보단 적극적으로 새로운 시스템을 구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리고 역량 있는 인재들과 함께 먼 길을 가고 싶어 하는 조직이라면 더욱이요.

[트렌드모니터] '재택근무' 경험에 만족감 느끼지만, 재택근무가 지속될 지는 의문

매드타임스(MADTi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