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레터 서비스 구독자가 33만명?? 뉴닉의 김소연 대표 창업 이야기 1️⃣ 이제 27세의 김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 14학번이다. 김 대표는 대학 재학시절 취업준비보다는 합창반 등 다른 활동을 열심히 했다. 2017년에는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로버트케네디 인권센터에서 6개월간 인턴을 하면서 미국에서는 밀레니얼세대를 겨냥한 이메일 뉴스레터가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국에서도 될 것 같았다. 2018년 한국에 돌아와 대학동아리 친구인 빈다은 씨를 설득해 뉴닉을 함께 창업했다. 2️⃣ 창업 후 처음 6개월간은 다양한 뉴스 포맷과 문체를 실험했다. 그리고 지금의 뉴닉스타일을 만들어내고, 콘텐츠 작성방법을 탄탄하게 매뉴얼화해서 누가 써도 뉴닉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처음에는 반말투, 편지형식 등 다양한 포맷을 시도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친근한 질문과 답변 형식, 그림 문자 등을 활용해 어려운 시사 이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지금의 스타일을 만들어냈습니다. 3️⃣ “이메일 뉴스레터를 발행할 때마다 수백 건 이상의 독자 피드백이 들어옵니다. 그것을 꼼꼼하게 읽으면서 내부 데이터로 활용합니다. 어떤 글, 어떤 이미지를 넣었을 때 더 많이 끝까지 읽히는지 확인하고, 독자들이 무엇을 궁금해 하는지 분석합니다.” 4️⃣ 이제 25억 원이라는 적지 않은 투자금을 확보한 뉴닉은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 중이다. “이제는 밀레니얼만 겨냥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모든 연령층이 우리의 독자입니다. 세상이 궁금한 누구나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할 겁니다. 시사의 범위를 넘어서는 영화, 요리 등 버티컬 콘텐츠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5️⃣ 수익모델은 어떨까. 지금 뉴닉의 이메일 뉴스레터는 공짜다. 매출을 올릴 수 있을까. “브랜드 광고로 이미 적지 않은 매출을 올린 경험이 있습니다. 구독자 층이 상당한 만큼 앞으로 브랜드 광고, 유료 멤버십 등을 통해 매출을 올려갈 계획입니다.” 🤔 콘텐츠로 서비스를 만드는 대표적인 사례. 초반에 타겟을 MZ세대로 좁게 잡아서 그에 맞는 색깔을 만들고 그들에게 인정받았다. 그들은 뉴닉의 팬이 되었고, 이제 그 층을 확장하려고 한다. 타겟을 넓히면서 뉴닉만의 색깔을 잃지 않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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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5일 오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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