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기획자가 가져야할 윤리의식🤔 🔍 <소 | 커리어리

제품 기획자가 가져야할 윤리의식🤔 🔍 <소셜 딜레마> 우리는 윤리적인 IT 제품을 고민해야 한다. (🎈간단 요약) 1️⃣ 왜 인스타그램을 사용하면서 비용을 지불하지 않을까? 만일 당신이 제품에 돈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제품은 당신인 셈이다 인스타그램이 정말로 원하는 건 사용자(User)에 대한 데이터이다. 그들에게 당장의 돈 따윈 중요치 않다. 오히려 사용자들을 어떻게 서든지 제품에 머물도록 하여서 더 많은 데이터를 만들어내도록 유도한다. 2️⃣ 우리는 이미 제품에 중독되어있다. 고객을 '사용자'라고 부른 산업은 다음 두 개뿐이다. : 불법 마약과 소프트웨어 산업 니르 이양이 말하는 Hooked 모델은 대표적인 습관 형성 모델이다. 한마디로 고객을 뇌의 보상회로로 전달되는 도파민에 중독시켜 재방문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최고의 기술력을 통해 이러한 모델을 극대화하는 회사이다. AI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이러한 유혹에 빠져나가긴 쉽지 않다. 3️⃣ 무한 스크롤, 만든 것을 후회한다. 아자 래스킨은 자신이 고안했던 무한 스크롤 인터페이스가 사람들을 소셜 미디어에 중독(Hooked)시키는 주요 장치 중 하나로 사용되는 것을 보며 "무한 스크롤 인터페이스를 고안한 일을 후회한다"라고 고백하였다. 컴퓨터가 인간의 약점을 뛰어넘는 시점은 이미 도래하였다. 소셜 미디어는 인간 심리의 약점을 집요하게 공략하여 이용자들의 주의력을 착취하고 이로부터 광고 수익을 뽑아내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품 기획자들의 높은 윤리의식이 필요하다. 4️⃣ 우리는 윤리적인 IT 제품을 고민해야 한다. 기획자의 관점에서 SNS의 문제점을 되짚어보자. SNS에 몰두되어서 타인과 계속된 비교를 통해 우울증이 찾아오는 사례는 흔히 있다. 그렇다면 이는 SNS를 적절히 이용하지 못한 사용자들의 잘못인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SNS에 쉽게 중독되도록 만든 기획자들의 잘못이다. 📌 기술 자체가 아닌 기술을 활용하는 방향이 문제이다. IT제품은 인간에게 심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도구이다. 그 영향은 심대하게 긍정적일 수도, 심대하게 부정적일 수도 있다. 따라서 나 스스로부터 기획하는 제품에 윤리적인 소명의식을 갖고자 한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한 가치를 재정의하고, 나의 기획에 따른 결과가 사용자들에게 좀 더 윤리적일 수 있도록 고민하고자 한다.

제품 기획자가 가져야할 윤리의식

brunch

2021년 7월 5일 오후 12:18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