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이 불러틴이라는 서브스택 클론을 내놓았 | 커리어리

페이스북이 불러틴이라는 서브스택 클론을 내놓았죠. 맥락이야 크게 다르진 않은 것 같어서 올초에 썼던 글을 다시 인용해 봅니다. --- 한국 시장에 주는 시사점 국내에서도 뉴스레터 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유료 뉴스레터 시장도 점점 싹트고 있죠. 메일리를 필두로 스티비에 이르기까지 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노력들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유료 뉴스레터를 운영하게 될 경우 맞닥뜨리게 될 여러 문제들, 특히 발견의 문제는 쉽게 해결되지 않을 겁니다. 단지 발견에 그치지 않습니다. 늘 강조드리지만 유료 구독의 핵심 변수는 품질 높은 콘텐츠 하나만으로 구성되지 않습니다. 직접 운영해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경험하고 계실 겁니다. 깔대기를 구성하는 여러 단계들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만 전환되고 이탈하지 않습니다. 정말 잘 관리돼야 하죠. 이 모든 요소들은 현재로선 온전히 개인의 역량에 내맡겨져 있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뉴스레터 플랫폼이 훨씬 더 강력해져야 하는 이유이긴 합니다. Revue가 매각을 결정하게 된 배경에도 어쩌면 트위터의 폭넓은 '도달의 힘'이 포함돼 있지 않을까 합니다. 그것도 글로벌 차원으로 말이죠. 물론 깔대기 전반의 시너지 효과를 모두 검토한 결과겠지만요.

트위터의 Revue 인수가 한국 뉴스레터 시장에 던지는 시사점

미디어고토사(Mediagotosa)

2021년 7월 5일 오후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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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 구독을 선택한 구독자들을 이후에도 해지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방법은 쉽지 않습니다. 구독 모델을 직접 운영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늘 이 고민에 빠져 있을 겁니다. GNI 독자수익 플레이북을 보면, 구독 수익을 도입한 언론사들의 평균 이탈률은 대략 4%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해당월의 구독자 중에 약 4% 내외가 구독을 중단한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7월 현재 유료 구독자가 100명이라면 그 달에만 약 4명이 이탈한다는 것이죠. 그만큼의 신규 구독자를 모으지 못하면 전체적인 구독자는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늘 강조하다시피, 구독 모델은 '관계의 과학'입니다. 잠재독자든 유료 구독자든 관계 관리가 뒤따르지 않으면 쉽게 작동하지 않습니다. 다수의 유료 구독자들의 그러한 관계의 특별함을 얻기 위해 지불의사를 나타내기 때문이죠. 제가 구독 모델을 언급하면서 '부가 혜택'(Value added Benefits)을 강조하거나 '콘텐츠만 고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는 이유입니다.

구독자 유지(retention)를 위한 31가지 검증된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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