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점의 전환, '공유물류'로 해결책을 찾은 | 커리어리

✨관점의 전환, '공유물류'로 해결책을 찾은 hy(한국 야구르트)✨ 누구나 한 번쯤은 '야쿠르트 아줌마'를 길에서 마주친 적이 있을 거예요. 모든 것이 큰 차에 실려 빠르게 배송되는 최적화 물류 시대에, 동네 단위로 특정 카테고리(신선 간편식)만 배송하는 야구르트의 물류 방식이 이질적으로 느껴지곤 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hy(한국야쿠르트)의 행보를 보면, 자사의 강점(콜드체인 유통망)을 외부와 공유함으로써 극대화하는 전략을 펼치는 것 같습니다. 📌자사의 강점을 활용한 '물류대행 배송 서비스' ✅ hy는 오랜 기간 구축해온 두 가지 강점이 있습니다. 첫째, 신선식품을 배송할 수 있는 냉장카트를 갖추고 있다는 것. 일반 제품과 다르게 냉장 식품은 배송망을 구축하는데 까다롭습니다. 둘째, 전국적인 물류망을 갖추었다는 것. 지나가는 곳곳에서 보일 정도니깐요. ✅ 이러한 hy만의 장점을 살린 것이 바로 B2B 물류 서비스 '프레딧'입니다. hy가 보유한 600여 개 물류거점과 냉장카트 등 전국에 구축된 콜드체인 배송 인프라를 타사에 제공하는 서비스입니다. 전국 곳곳에 퍼져 있는 1만1000명의 hy 프레시 매니저가 전동카트를 타고 다니며 고객사의 물건을 대신 배송해주는거죠. 📌'냉장 배송망 구축과 배송'에 부담을 느끼는 업체들이 사용 ✅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첫 파트너는 친환경 이유식 브랜드 ‘팜투베이비’를 운영하고 있는 ‘청담은’입니다. hy와 청담은은 위탁 계약을 맺고, 팜투베이비 자사몰과 오픈마켓을 통해 주문을 받은 냉장 이유식을 프레시매니저를 통해 배달합니다. hy가 직매입 방식으로 타사 제품을 판매한 적은 있으나, 유통망 자체를 나눠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상황에서 냉장 배송망 구축에 부담을 갖는 업체들이 프레딧 배송서비스를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y는 향후 풀필먼트(상품 보관, 포장, 출하, 배송 등 일괄 처리) 사업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통합 IT시스템을 구축하고 물류 인프라를 확장해, 지역 단위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로컬 배송 서비스를 도입하는 방안도 검토중이구요.

'야쿠르트 아줌마, 배송 기사 되다' ...hy, 물류 사업 진출

조선비즈

2021년 7월 10일 오후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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