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옷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한 美 스타트 | 커리어리

✨헌 옷에서 비즈니스 가치를 발견한 美 스타트업 두곳✨ 중고거래 시장이 나날이 성장하고 있습니다. 성장을 주도하는 주된 품목은 바로 '의류'입니다. 모두가 느끼겠지만 빠르게 실증나고, 체감하는 효용 기간이 가장 짧은 것이 의류입니다. 이는 곧 해당 시장에 모두가 공감하는 문제가 있고, 잠재력 역시 크다는 이야기일텐데요. '패션 리커머스' 시장을 공략한 미국의 스타트업 두 곳을 소개합니다. 📌헌 옷을 회수해 리셀하는 '스레드업(ThreadUp)' ✅ 스레드업은 2009년 설립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본사를 둔 중고 의류 플랫폼으로 올해 나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매출은 2020년 1억8600만달러(약 2100억원)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스레드업의 비즈니스 모델은 간단하다. ‘클린 아웃 키트’라는 가방을 소비자에게 보내 헌 옷을 회수하고서 이를 다른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헌 옷 주인은 판매 가격의 일부를 받는다. ✅ 단순한 보따리 상인에 그치지 않고 이들이 미국 전역에서 중고 의류 사업을 펼치며 지속 가능한 사업을 할 수 있는 건, 판매 가능한 의류를 대량으로 분류하고 세탁·보관·판매할 수 있어서다. 스레드업은 매일 10만 벌의 옷을 처리할 수 있고, 550만 벌의 옷을 유통센터에 보관할 수 있다. ✅ 매년 미국에서 버려지는 옷이 766만5711t에 이른다. 이런 의류의 73%는 매립되거나 소각되지만, 사실 95%는 재사용 또는 재활용이 가능하다. 스레드업은 “더 많은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 소비자가 매년 중고 물품으로 시장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들은 지속 가능성에 더 민감하다”고 본다. 📌브랜드와 협업해 중고의류 리셀을 대행하는 ‘트로브(Trove)’ ✅ ‘트로브(Trove)’는 브랜드와 협업해 소비자가 중고 제품을 회사(브랜드)에 넘기면, 회사는 기프트 카드를 소비자에게 주고 중고 제품을 재판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B2B 모델을 전개한다. 트로브는 보통의 귀찮고 지저분한 작업인 중고 의류 수거와 물류·배송 작업을 대행한다. ✅ 앤디 루벤 트로브 최고경영자(CEO)에 따르면, 파트너 없이 중고 의류 판매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데만 5000만달러(약 570억원)가 든다. 반면 트로브와 협업하면 기존 브랜드 입장에선 소매 시장보다 마진을 높일 수 있고, 공급·수요 전략 등을 짜는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그리고 브랜드는 중고 의류 판매를 통해 평균 30%의 수익을 거둔다. ✅ 소비자 역시 이득이다. 중고 의류를 사는 소비자는 대부분 밀레니얼 세대와 Z 세대다. 트로브에 따르면, 비싼 가격 때문에 중고 의류를 구매하는 소비자의 약 55%는 해당 브랜드 제품을 정가로 구매한 적이 없다. 즉 트로브는 전통적인 소매업을 순환 쇼핑(circular shopping)으로 진화시키고 있다.

중고 의류에 눈뜬 美 스타트업 1억弗 IPO 앞둔 스레드업...리바이스와 협업 트로브

Economychosun

2021년 7월 11일 오전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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