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물리학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심리학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체육학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회화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약학과는 글을 잘 써야 합니다.
무슨 말일까요? 모든 학문의 시작, 발견의 시작은 글입니다. 글을 못써도 괜찮은 공부는 없습니다."
모든 학문의 시작 뿐만 아니라, 모든 일의 시작이기도 하다. 제프 베조스가 만든 아마존의 6-pager 도 마찬가지. 그리고 퍼블리도 이렇게 일한다. 채용 과정에서 지원자가 글을 어떻게 쓰는지에 대한 가중치를 높게 두는 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