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하는 트렁크룸/스토리지 서비스> 일본 집은 매우 좁습니다. 게다가 일본 도심 맨션의 평균 면적은 점점 더 좁아지고 있습니다 (신축주택의 평균 면적은 2017년 약 80평방미터로 20년전과 비교했을때 12평방미터 감소). 생활환경이 이렇다 보니 일본은 일찍부터 자신의 짐을 맡기는 트렁크룸 /스토리지 서비스가 발달해 있습니다. 트렁크룸 서비스가 전국 택배망과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서 부가가치를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변신하고 있습니다. 종래의 트렁크룸은 창고 같은 컨테이너 박스에 자신이 직접 물건을 가져다가 맡기는 식으로 운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트렁크룸 서비스는 어떨까요? 박스에 맡기고 싶은 물품을 싸 놓기만 하면 택배원이 와서 픽업을 해갑니다. 업체는 맡긴 물건을 일일이 사진촬영을 하여 올려 놓습니다. 소비자는 인터넷에 접속하면 내가 맡긴 물건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습니다. 물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클릭 한 번으로 다음날 받아 볼 수 있습니다. 맡겨 놓은 물건이 필요 없게 된 경우에는 중고매매 사이트에 대신해서 물건을 팔아주기도 합니다. 서비스의 질이 높아짐과 동시에 수요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즘 인스타그램이 유행하면서 인스타그램을 의식해 방을 깔끔하게 꾸미고 싶은 젊은 여성층이 늘고 있습니다. 일본의 트렁크룸 (스토리지 서비스)규모는 2018년 590억엔으로 10년새 2배로 늘었습니다. 트렁크룸 수는 약 9500개로 패밀리레스토랑 (약 9600점)에 육박합니다. 20205년에는 1천억엔 (약 1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다른 산업에서의 참가도 속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이온(AEON)은 쇼핑몰에 작은 스토리지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세탁업체인 포니 크리닝도 일본우편과 협업하여 세탁 뿐만 아니라 보관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進化するトランクルーム 狭まる新築面積に商機

日本経済新聞

進化するトランクルーム 狭まる新築面積に商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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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3일 오후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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