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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 자사몰 그리고 D2C by TK 브런치> 🖋TK's 코멘트 자사몰과 D2C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블로그에 남겨 봅니다. 이커머스 진입장벽은 점점 낮아져서 시작은 어렵지 않지만 잘하기는 어려운 일이 되어 갑니다. 다들 '슬기로운 이커머스 생활(슬이생)'이 되시길...

쇼핑몰, 자사몰 그리고 D2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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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4일 오후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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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reversibility(비가역성) by Startup Bible> 서비스 개편이 얼마 남지 않아서 예전에 담았던 내용을 한번씩 들춰보고 있습니다. '18년에 스크랩해둔 내용이긴 한데 여전히 울림이 크네요.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써보면 다시는 그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다면 어마어마한 일이 아닐까요? 혁신이 생기면 비가역성 또는 역변이 없다는 이야길 종종 하는데 대표적인 몇몇 제품/서비스가 생각납니다. 안써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 써보면 더이상 뿌리칠 수 없는 제품과 서비스를 어떻게 하면 만들어 낼지, 실용적인 효용과는 좀 다른 레벨의 접근 같습니다. 하나라도 그런 요소가 있다면 분명 고객들이 알아차려 줄겁니다. [내용요약] 1. 어떤 비즈니스가 진정한 disruption을 가져올 수 있을까, 그리고 이런 비즈니스를 제대로 고르려면 어떤 성향을 보면 좋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은 VC가 끊임없이 한다. 2. 씨티은행 Citi Ventures 총괄 Vanessa Colella는 인터뷰에서, 미래를 바꿀만한 기술에 대해서 사람들의 잘못된 생각은 이런 기술이 갑자기 나타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이런 기술로 인해, 즉시, 그리고 하루아침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다고 생각하는데 이건 틀렸다. 세상 사람들이 봤을 때 세상을 바꾸는 기술이나 제품은 실제로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여러 가지 작은 변화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깊은’ 변화를 일으키는데 단지, 그게 일반인의 눈에는 갑자기 나타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3. 시티 벤처스가 이런 미래형 기술을 찾을 때 두 가지를 보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가속하고(=accelerating)”, 절대로 “가역할 수 없는(=irreversible)” 성질을 찾는다. 이분이 우버를 몇 년 전 처음 이용했을 때, 아기가 있어서 양손이 꽉 차 있었는데, 일반 택시 같으면 아기를 잠깐 놓고, 가방을 열어서 지갑을 찾은 후에, 다시 카드나 현금을 빼야 하는데, 그 고생 없이 그냥 바로 택시에서 내릴 수 있었던 그 경험을 잊지 못했다고 한다. 이렇게 별거 아닌 거 같지만, 더 편한 경험을 한 사용자들은 절대로 그 전의 불편한 경험으로 다시 돌아갈 수 없으며 (=비가역성), 이런 경험이 쌓이면, 변화는 더욱더 가속화(=accelerating)되면서, 세상이 바뀐다. 4. 비가역성이라는 성질은 잘 생각해보지 않았는 데 많이 동의한다. 내 주변에 있는 많은 서비스에 이 개념을 적용해보니 대부분 서비스는 이런 비가역성의 성격이 없었다. 즉, 기존 제품보단 좋긴 한데, 그렇다고 이 제품을 한 번 사용한다고 다시는 그 전의 제품으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성격은 없었다. 즉, 대체 불가능한 서비스는 아닌 거 같다. 하지만, 몇 소수의 서비스는 이런 비가역성 성질이 충분히 있었다. 너무 편리해서 이 서비스가 없으면 안 되고, 그 이전으로는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그런 특성이 있었다.

Irreversibility

THE STARTUP BI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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