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마케터는 작가가 아니다 : 마케팅을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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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텐츠 마케터는 작가가 아니다 : 마케팅을 위한 글쓰기> ■ 컨텐츠 마케터들에게는 "작가병"이 있다. 분명 글을 잘 쓰는 것은 컨텐츠 마케팅에 있어 중요하지만, 그게 필수 요소는 아니다. "글쓰기"에만 집중하면 컨텐츠 마케팅의 더 큰 그림을 놓칠 수 있다. ■ 글쓰기는 문제를 해결해주지 않는다. - 초보 컨텐츠 마케터들은 글쓰기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생각한다. 하지만 허울 좋은 글을 써봤자, 고객이 원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 단어 몇 개를 바꾸고, 문장을 다듬는 것이 아니라 아이디어를 재검토하고, 새로운 자료를 수집하고, 비즈니스 전략에 대해 더 고민하는 편이 낫다. - 분명 컨텐츠에 글쓰기 기술은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지만, 전략적인 생각, 도메인 지식, 디자인, 그리고 컨텐츠로 어떤 비즈니스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것 역시도 매우매우 중요하다. ■ 독자를 위해 쓸 것. - 서술 구조, 아름다운 문장, 라임 맞추기, 시적이고 현학적인 문장 당연히 쓰면 좋다. 하지만 기억할 것. 고객들은 문장의 심미성을 느끼려고 컨텐츠를 읽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적 이슈로 컨텐츠에 들어왔다. - 독자를 위해 쓰는 방법은? 1. 잘난 척하고 똑똑한 척 하지 말 것. 2. 독자들이 이해할만한 단어를 사용할 것. 3. 주제를 간단하게 설명하여 독자가 글을 읽고 바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것. ■ 독자들은 글을 다 읽지 않는다. - 보통 우리가 열심히 글을 쓴만큼, 독자들도 열심히 읽을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책과 온라인 상의 컨텐츠는 다르다. - 공짜로 읽을 수 있고, 고객들의 집중을 막는 수만가지 요소가 있으며, 책처럼 곱씹을 이유도 없는 온라인 상의 글을 누가 다 읽겠는가? 바로 이 지점이 작가로서 글쓰기와 마케터로서 글쓰기의 결정적인 차이이다. - 어떻게 그럼 내가 말하고 싶은 바를 잘 전달할 것인가? 주제를 자주 반복하여 쓰고, 단락/문장 별로 이쁘게 배치를 하며, 사진과 함께 글을 올리도록 하라. ==================================== 좀 공격적이기는 한데, UX Writing과 더불어 최근 트렌드(?)가 된 마케팅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 글쓰기는 마케팅의 필수요소인건 분명하다. 하지만 글쓰기는 업무를 할 때 하나의 툴일 뿐 우린 글을 쓰기 위해서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글을 쓰는 것 뿐이다. 사람들은 그냥 읽는 것 만으로도 문장을 즐기고 지적인 유희를 누릴 수 있는 책과는 다르게, 광고매체나 컨텐츠에서는 그 의미나 목적을 바로바로 파악하려고 애쓴다. 재치있고 아름다운 문장을 활용한 글도 너무너무 좋지만, 목적 없이 재밌는 글이기만 하면 결국 아무 메시지 없는 데이터 쪼가리가 될 가능성이 높더라.

You're a Content Marketer, Not a Writer - Animalz

Animalz

2021년 7월 30일 오후 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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