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대에 전통시장이 살아남은 방법 1️⃣ | 커리어리

✅ 이 시대에 전통시장이 살아남은 방법 1️⃣ 경기 부천시 중동사랑시장은 반경 약 3㎞에 국내 대표 대형 마트 3개가 모두 있고, 지근거리에 중동역·부천역 등 역세권 밀집 상권이 있다. 전통시장 생존 조건으로선 최악인 셈이다. 그럼에도 고객이 오히려 작년보다 조금 늘고 있다고 한다. 2️⃣ 김선호 중동사랑시장 육성단장은 “주 고객인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것이라면 뭐든 하겠다는 신념으로 서비스를 완전히 뜯어 고쳤다”고 말했다.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이 평소 시장에 오던 단골 손님들이었다. “시장 부근 유동 인구가 하루 3만5000명쯤 되는데, 인근 주택가 사람이 80%였다”며 “이 사람들만 제대로 잡아도 승산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3️⃣ 손님들의 요구 사항을 파악해 이를 즉각 반영했다. 점포에 카드 결제기를 도입하고, 지난해 초에는 인근에 지하 주차장을 만들었다. 쇼핑용 카트를 설치하고, 분실물 센터도 마련했다. 고객들이 전통시장 특유의 즐거움을 느끼면서도 대형 마트 같은 편리함을 누릴 수 있게 한 것이다. 4️⃣ 손님이 늘자, 중동사랑시장은 ‘찾아가는 서비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인근 지역으로 온라인 배달을 확대한 것이다 5️⃣ 소문이 난 떡볶이 가게는 부산 등 먼 곳에는 떡볶이를 밀키트(반조리 제품)로 만들어 배달한다. 부대찌개 가게를 시작한 정경문(43)씨는 3인분에 9900원짜리 부대찌개를 포장판매 전문으로 시작했는데, 대박이 나면서 분점을 내게 되었다. 500호점 개점을 앞두고 있다. 🤔 좋은 사례로 손꼽힐 수 있겠다. 요즘 같이 이커머스 시장이 활발할 때 결국 오프라인 위주의 브랜드는 슬리퍼 끌고 가서 '바로' 살 수 있다는 그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야 한다. 온라인으로 빠르게 산다고 해도 오늘 밤이나 내일 새벽이 되는 것인데, 내가 걸어서 갔다 오면 10분 안에도 해결이 될 수 있기 때문. (그리고 요즘에는 워낙 안에만 있어서 이럴 때라도 잠깐 걷자 싶기도 하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겪었던 경험의 질을 어느정도는 맞춰줘야 한다. 카드 결제, 쇼핑카트, 주차장, 배달, 밀키트 등이 이제는 기본적인 요소가 되어진 듯 하다. 만약 이런게 없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 있더라도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전통시장만이 갖고 있는 장점은 분명히 있다. 고객들의 생각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캐치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곳만이 살아남을 것이다.

카트쇼핑·배송 다 되는 이 시장... 코로나도 울고갔네

Naver

2021년 7월 31일 오전 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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