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도 넷플릭스처럼"...피어슨, 정기구독 서비스 출범
파이낸셜뉴스
"교과서도 넷플릭스처럼"...피어슨, 정기구독 서비스 출범 미국 최대 교과서 업체 가운데 하나인 피어슨이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넷플릭스 같은 정기구독 서비스를 출범 하였다고 하네요. 177년의 전통을 가진 기업인데 월 14.99달러 약 1만 7000원 을 내면 피어슨 교과서를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고 하네요. 단 한권만 필요하면 구독료가 월 9.99달러입니다. 최소 넉달 구독에 그 뒤로는 매월 계약이 갱신되는 구조 입니다. 미국에서 교과서는 보통 100달러가 넘고 중고도 60달러 이상인데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아마 한국도 이러한 흐름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네요. 출판업계쪽에서는 큰 영향이 있겠지만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대학교의 콘텐츠는 교수나 전공서적을 중심으로 구성되는데 이러한 전자책으로 콘텐츠의 다양성과 시장의 변화에 교과과정을 빠르게 변화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2021년 8월 3일 오전 6:01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