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의 정의가 테크 요소를 포함해야 할 것입 | 커리어리

"내수의 정의가 테크 요소를 포함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우리가 투자한 기업인 홈플러스도 쿠팡으로부터 위협을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다만 쿠팡처럼 온라인으로 승부를 보는 게 맞는지도 의문입니다.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둘 중 하나인 단일 모델로는 앞으로 성장이 힘들다고 봅니다. 그래서 ‘옴니라인’을 떠올려봤습니다. 미국의 아마존이 오프라인 서점들을 ‘올킬’한 뒤 이제 다시 오프라인 서점을 만들고 있는 것처럼요.” "우리는 임직원이 들어오면 ‘너의 일은 실사다(You’re job is due diligence)’라고 합니다. 실사가 제일 중요하고, 그렇게 트레이닝하고 있습니다. 꼭대기부터 시작해 1층까지, 때론 지하 2층까지 계속 파야 회사의 장단점이 보입니다. 그 결과를 믿고 투자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업이익을 순위로 매기고, 경영도 이익을 최우선으로 두고 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기업들이 왜 부동산을 보유하는지 저는 잘 이해가 안 됩니다. 부동산은 캐시플로(현금흐름창출)에 도움이 안 됩니다.” “우리는 그런 투자(메타버스나 NFT 같은 기업에 투자)를 안 합니다. 모르는 분야엔 절대로 돈을 넣지 않아요. 제가 사모펀드 투자자로 활동한 게 23년째인데, 이 기간 가장 중요하게 얻은 교훈은 모르는 분야는 쳐다보지도 말자였습니다. 해당 분야에 대해선 투자 검토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안 할 겁니다.” “실사할 때 해당 기업의 ESG도 반드시 챙겨보고 있습니다. ESG가 부족한 기업엔 투자하지 않습니다. ESG가 도덕적으로 옳아서가 아니라 수익성 측면에서도 좋습니다.” 국내 최대 사모펀드(PEF)운용사인 MBK파트너스의 김병주 회장 인터뷰. 내수기업에 여전히 기회가 있다. 아마존처럼 옴니라인(온라인+오프라인)으로 진화하는 기업이 독식한다.

"현금이 왕, 65억달러 실탄 마련...아시아서 '황금의 문' 열릴 것"

Naver

2021년 8월 9일 오전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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