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기능에 따른 약물 조절] 1) QT(QT | 커리어리

[심장기능에 따른 약물 조절] 1) QT(QTc) 연장 부정맥은 중환자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합병증이며, 특히 심혈관 중환자실에서는 관상동맥 우회술을 받은 환자의 25-45%가 심방세동 합병증을 경험한다는 보고가 있다. 중환자는 장기부전, catecholamine의 순환량 증가, 전해질과 산염기 불균형 그리고 많은 약물 사용 등에 의해 부정맥 발생 확률이 더욱 올라간다. QTc 연장은 곧 심장의 재분극 시간에 변화를 주게 되고 이 중 일부는 torsades de pointe로 이어져 심실성 부정맥을 유발하여 환자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으므로, 약물에 의한 QTc 연장 가능성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한 연구에 따르면 중환자실 재실환자의 2.9%가 중환자실에 머무는 약 53%의 재실기간 동안 QTc를 연장시키는 약물에 노출된다고 하며, 다른 연구에서는 QTc 500 msec 이상으로 15분 이상 유지되었던 이력이 있는 중환자실 재실환자가 약 24% 가량이었다는 보고가 있다. QTc 연장이 torsade de pointe로 이어지는 데에는 몇 가지 위험인자가 알려져 있는데, 그 중 하나가 QTc가 500msec 이상으로 늘어나는 경우이다. 이 외에도 위험인자로서 기저 심질환, 고령, 여성(성별), 전해질 불균형(특히 저칼륨혈증, 저마그네슘혈증, 저칼슘혈증), 이뇨제 사용, 간의 약물대사 감소, 기저 서맥 그리고 부가작용을 하는 약물사용 등이 있다. 따라서 약물 검토 시 이러한 위험인자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도록 한다. 중환자실에서 QTc 연장을 일으킬 수 있다고 알려진 빈용 약물로는 amiodarone, sotalol, flecainaide, macrolide계 항생제, quinolone계 항생제, haloperidol, quetiapine, metoclopramide, domperidone 등이 있다. Torsade de pointes가 발생하느 경우 AHA 2010 guideline에 따르면 마그네슘 1-2g을 포도당 용액에 희석하여 투여하거나, 서맥에서 이어진 torsade de pointes의 경우에는 isoproterenol 등을 정맥주사하여 처치 할 수 있다. 2) 심박수 이상 중환자실에서 혈류역학적 안정을 위해 투여되는 다양한 약물들이 심장의 beta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고, 혈관을 수축시키며 심근촉진작용을 하므로 shock 상태의 중환자실 환자가 약물유발성 빈맥을 경험할 확률은 10% 이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약물로 dobutamine, norepinephrine, dopamine 등이 있으며, class Ia 또는 Ic 계열의 항부정맥제 약물을 사용할 때에도 주의해야 한다. 빈맥보다 드물지만 약물 유발성 서맥이 나타나는지도 검토해야 한다. Dexmedetomidine, propofol, beta blocker, amiodarone 등의 약물이 종종 서맥을 일으킬 수 있으며, digoxin이나 propafenone 등의 혈중 약물농도가 상승된 경우에도 서맥을 일으킬 수 있다. 서맥이 발생하여 혈류역학적 불안정이 초래되어 처치가 필요한 경우에는, 심실조율(ventricular pacing)을 하거나 beta 아드레날린 수용체 작용체를 사용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glucagon 등을 고려하기도 한다. 3) 혈압 이상 내과계, 심혈관계 중환자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약물이상반응의 25% 가량이 심혈관계 작용 약물에 의한 것이었다. 중환자 약료에 있어서 기저 혈압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미 투여 중인 약에 의한 약물이상반응으로 혈압이상이 나타나고 있는지 여부도 매일 점검해야 한다. 약물에 의한 고혈압이 나타나는 이유는 크게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COX-2 저해제가 유도하는 prostaglandin 합성 저해 및 체액 증가, 스테로이드 투여에 따른 광물부신피질호르몬(mineralcorticoid) 수용체 자극을 통한 나트륨과 수분 저류, norepinephrine 재흡수 억제, 면역억제제 중 calcineurin 저해제에 따른 약물 유발성 혈관 수축 그리고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약물(ketamine, norepinephrine 등)의 과량 투여 등이 있다. 약물에 의한 저혈압은 고혈압보다 더욱 흔한데, 예를 들면 항고혈압 약물의 사용, 이뇨제의 사용, 몇몇 항생제의 주입관련 반응이나 아나필락시스, 히스타민 유리반응, propofol 같은 약물의 직접적 혈관이완 작용, dexmedetomidine의 중추성 alpha 2 작용제 효과, 그리고 amiodarone이나 phenytoine 등에서와 같은 용매의 저혈압 유발 등이 종종 원인이 된다. #중환자간호 #중환자약물 #심혈관계 #간호 출처: 삼성서울병원 약제부

2021년 8월 10일 오전 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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