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근마켓이 중고나라보다 30배 비싼 이유: | 커리어리

✅ 당근마켓이 중고나라보다 30배 비싼 이유: 신뢰 자본의 이동 👌 핵심 요약 - 중고 거래 서비스 당근마켓은 중고나라와 비슷한 회원수를 가졌지만 수조원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 이유는 회원수에 신뢰도가 더해져 기하급수적인 가치를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가치 = 회원수*신뢰) - 과거에는 국가나 전통적인 매스미디어가 이러한 신뢰도를 부여했으나, 이제는 아니다. 대중은 국가보다 개인의 평가를 더 믿는다. - 이러한 개인들의 평가가 축적되는 플랫폼 서비스의 가치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서비스의 성공은 신뢰를 얼마나, 어떻게 쌓느냐에 달려있다. 💡 인사이트 및 생각 ➡️ 거대한 사회 흐름과 변화를 설명하는 데 있어서 '신뢰 자본'이라는 새로운 시각을 얻었다. ➡️ 지금 내가 일하고 있는 퍼블리도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의 시간을 아껴주고, 양질의 정보를 약속한다는 의미에서의 신뢰다. 하지만 이 책과 영상에서 말하는 것처럼 유저 개개인이 만들어내는 신뢰까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이제는 단순히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고객이 많아지고 서로 연결될수록 더 커지는 효과가 무엇인지 생각할 것. 그를 통해 이 서비스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신뢰의 감각'을 만들어낼 것. 그 부분이 키포인트가 될 것 같다. ➡️ 덧붙여,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개인의 커리어 역시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내가 가진 학력, 경력, 이력 같은 것들보다 내가 얼마나 믿을만한 사람인지, 그리고 얼마나 영향력을 갖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고 어필하는 것. ✏️ 전체 내용 엿보기 1. ‘당근마켓’은 얼마 전 큰 투자를 유치하면서 3조원의 기업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프라인 매장 하나 없는 앱 하나뿐인 서비스인데 이렇게 몸값을 키웠다. 2. 반면 비슷한 커뮤니티인 ‘중고나라’는 최근 1,200억에 팔렸다. 당근마켓과 중고나라는 비슷한 중고 거래 서비스이고 회원 규모도 비슷한데 기업 가치는 거의 30배로 큰 차이가 난다. 왜 이런 차이가 날까? 3. 이런 차이는 플랫폼 위에서 ‘신뢰’라는 자산이 만들어지느냐, 안 만들어지느냐에서 벌어진다. 4. 플랫폼 위에 신뢰가 쌓인다는 것은 어떤걸까? 중고나라는 오래된 플랫폼이지만 지금도 거래하려고 하면 여전히 불안하다. 반면 당근마켓은 서너번 거래하고나면 점점 거래가 수월해진다. 사용자의 신뢰도를 나타내는 ‘매너온도’ 덕분이다. 5. 플랫폼 안에서 중고 거래가 일어난다는 속성은 같지만, 당근마켓은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구축했고 그러한 신뢰가 계속 축적이 되었다. 그것이 회원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높은 가치의 비결이다. 중고나라가 회원수만으로 가치를 늘려왔다면, 당근마켓은 '가치=회원수x신뢰도' 공식으로 더 큰 성장을 가능하게 했다. 6. 에어비앤비가 거대한 플랫폼이 된 것도, 이런 신뢰의 문제를 해결했기 때문이다. 사실 공유 숙소를 제공하는 앱 자체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것.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지구 반대편의 남의 집에서 자는 무모하고 위험한 일을 하게 만드는 것이었다. 에어비앤비는 이용자들 간의 별점 등 여러 신뢰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통해 플랫폼 위의 신뢰를 쌓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 7. 도서 <신뢰 이동>에서는 이러한 ‘신뢰’를 하나의 물건이나 재화로 본다. 과거에는 매스미디어나 국가가 신뢰도를 부여했으나, 이제는 개인과 개인이 서로에게 하는 평가가 쌓이면서 형성이 된다. 신뢰의 주도권이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8. 거기에 더해, 오늘날 플랫폼들은 '신뢰'라는 재화를 만드는 은행이다. 개인의 평가와 신뢰가 계속해서 축적되어 쌓이는 곳이 바로 플랫폼이기 때문. 동네에 식당을 열어 별점 5점을 찍으면 권리금이 1억이라고 치자. 배민앱에 이런 식당이 100개가 탄생하면, 100억원의 가치가 창출된 셈이다. 100억원은 신뢰에 부여하는 가치고, 배민은 이 가치를 만드는 플랫폼이다. 9. 꼭 플랫폼이 아니더라도 이 흐름을 알아챈 '신뢰 부자’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 소셜미디어 채널은 이제 '신뢰 통장'이다. 팔로워 수가 아닌 얼마나 믿을 만한 사람인지가 자산이다. 10. 즉 지금은 새로운 기술이 만들어지는 세상이 아니라, 신뢰가 이동하고 있는 세상이다.

[손경제 플러스+] "낯선 사람을 더 믿는 사회로.. '신뢰 이동'" l MBC 210819방송

YouTube

2021년 8월 23일 오후 3:25

댓글 1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더 많은 인사이트를 둘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