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Backend Software Engin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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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하여 나는 어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싶을까? - 나는 엄청난 기록의 팬이다. 자소서에도 녹여냈지만, 나는 기록이 갖는 힘이 있다고 믿는다. 기록이 좋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지식의 공유 2.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3. 멘탈케어 1. 지식의 공유 ㄴ 기록을 좋아하는 가장 큰 이유인데, 나는 혼자서 일할 때보다 같이 일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를 발휘하는 사람이라서, 동료와 함께 협업하는 짜릿함(?)이 있다. 내가 1만 말해도 10을 이해하는 동료와 일하는 짜릿함이란 ... 커리어리에 이런 순간을 좋아하는 분들 분명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나도 동료에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서, 공부하면서 정리한 것들을 공유하곤 하는데, 사실 주변 사람의 성장을 아낌 없이 돕는 이유는 그것이 곧 나의 성장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2. 정확한 커뮤니케이션 ㄴ 이전 회사에서는 유선으로 내용을 전달하면 꼭 ! 이메일로 다시 해당 내용을 보내달라고 했었다. 사실 그 당시에는 이유가 이해가 가지 않고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문서를 기반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는 게 맞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은 너무나도 주관적이기 때문에 객관적인 기록은 아주 매우 중요하다 ! 3. 멘탈케어 ㄴ 나는 사실 글쓰기를 즐긴다. 모호한 생각이 정리되는 기분이 좋다. 힘들 때, 종종 예전에 써둔 일기장을 보곤 하는데, 나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과거의 나에게 받는 위로는 꽤 기분이 좋다. 그때는 그렇게 힘들었는데, 지나고보니 어떻게든 이겨냈구나..~ 이런 생각도 들고, 종종 회의적인 마음이 들때,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기록을 통해 기억되곤 한다. 사실 어떤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고 싶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이라고 하긴 어렵지만, 나는 기록과 관련된 사이트를 하나 만들어보고 싶다. 과거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라는 컨셉으로 일기, 기록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감정 일기 어플인 “무다”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