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IPO 벨류에이션으로 여러 기사에 등장하고 있는 The We Company (WeWork) 가 IPO에 앞 서 Spacious를 인수한 소식입니다. Spacious는 오후 시간 동안 자리가 비는 레스토랑들을 코워킹 공간으로 바꾸어 유저들이 분/시간 혹은 하루 단위로 워킹 스페이스를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스타트업입니다. The We Company의 이번 인수 건은 두 가지 이유로 흥미롭습니다. 첫 번째 이유는 The We Company의 비즈니스 확대 전략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직접 코워킹 오피스를 셋팅하여 회사 혹은 자영업자들에게 월/연 단위로 공간을 빌려주는 WeWork 서비스에서 개인 유저들의 니즈에 맞춘 온디맨드 코워킹 스페이스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의 일환으로 최근 뉴욕에서 WeWork Now 라는 자체 온디맨드 코워킹 공간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두 번째 이유는 IPO를 인식한 행보이기 때문인데요, 이런 딜들을 통해 마켓에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IPO를 계획하고 있는 에어비앤비도 계속해서 소형 스타트업 인수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 무려 21곳 (!) 의 스타트업들을 인수하였다고 하네요)

The We Company, Ahead Of Its IPO, Acquires Spacious For More On-Demand Boo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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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e Company, Ahead Of Its IPO, Acquires Spacious For More On-Demand Book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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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오후 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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