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및 가두매장에서는 40~50대 여성을 위한 의류 매장이 사라져가는 추세다. 최근 연 더현대서울에도 중년 여성 브랜드가 한 곳도 입점하지 않았다. 서울 강남에 있는 백화점에는 40~50대 여성을 위한 의류 브랜드가 없어진 지 오래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는 “강북에 있는 백화점과 지방에서만 40~50대 여성 브랜드가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며 “백화점이 럭셔리 위주로 상품 배치를 재편하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고 말했다."
가장 큰 구매력을 지닌 40~50대 여성들의 쇼핑 장소가 오프라인 매장에서 '퀸잇' 같은 의류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 지그재그도 중년 여성층을 겨냥해 지난 6월 ‘포스티’ 앱을 런칭, 무신사도 시니어 여성 라인업을 준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