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 기자로 일하다 스타트업 생태계에 뛰어든 선보엔젤파트너스 심사역 최영진입니다. 이 기사의 부제가 재미있습니다. '구글 듀플렉스스와 닮은 듯 다르다'네요. 네이버도 듀플렉스 이후에 이와 비슷한 서비스를 론칭했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을 것 같습니다. 서비스를 어떤 식으로 적용하느냐에 따라 성공 여부가 결정되니, 구글 듀플렉스와 정반대로 AI 기술을 접목했으니 한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런 음성인식 기술을 이용한 AI 기술의 키포인트는 '자연어 처리'인 것 같습니다. 스캐터랩이 VC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자연어 처리 관련 데이터를 많이 확보했기 때문입니다. 네이버야 검색을 이용한 수많은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으니 자연어 처리에 강점을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요즘 한국어-영어, 영어-한국어 번역에서 파파고가 구글보다 훨씬 좋다는 평가를 받는 것도 한국어 데이터를 구글보다 많이 가지고 있으니 가능한 것이겠죠.

네이버, 전화 대신 받아주는 A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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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9일 오전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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