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범

Product Mana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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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의 플랫폼화의 첫걸음이 시작되었습니다. ZOOM은 애플리케이션에서 플랫폼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1억 달러의 펀딩을 통해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접근 방식이 Open형 플랫폼 보다는 ZOOM에 적극적 기여가 가능한 신생 기업을 인큐베이팅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ZOOM이 이러한 방식으로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안착이 되고, Hit 애드온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타 화상회의 솔루션의 애드온으로 확장될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ZOOM의 경쟁우위를 위해서 차별화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ZOOM이 플랫폼이 되기 위해서 많은 UI의 일부를 개방해놓았을 것이긴 합니다. 타 솔루션에서는 그러한 부분이 같기도 어렵고 쉽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성공한 애드온을 만든 제작사에게서 ZOOM이 펀딩한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낼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을 만드는 부분에 있어서 펀딩으로 동기를 부여하는 부분이 손해 보는 장사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기사에서 소개된 2개의 앱을 살펴보면 화상 회의에서 한 번쯤은 이런게 있었으면 했던 부분이라서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써보고 싶네요✨

Zoom announces first startups receiving funding from $100M investment fund

TechCrun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