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게 외면 받는 페이스북에 대하여... | 커리어리

20대에게 외면 받는 페이스북에 대하여... 2019년 1월 페북에 썼던 글 입니다. 오랫만에 읽어봤는데 시간이 흐른뒤에 다시 보아도 제 생각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이제 페북에서 볼 건 몇몇 화제되는 뉴스와 간간히 들려오는 친구들의 소식뿐이네요. 전세계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대표 SNS가 이렇게 되어 버린건 결국 페이스북의 적극적인 이윤추구행태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짜 뉴스가 SNS에 판치기 시작했을 때 페북은 적극적인 방지 대책에 미온적이었습니다. 아마도 이를 통해 발생되는 막대한 트래픽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결국 페북은 친구들과 소통보다는 잡다한 소음과 콘텐츠 공해가 만연한 공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페북이 어떻게 했어야해? 너라면 어떻게 운영했을건데? 라고 묻는다면 저라면 페이스북을 이렇게 운영했을 것 같습니다. 1. 포스트 노출 알고리듬 공개 및 유저가 자신이 보고싶은 포스트를 선택 할 수 있는 적극적 UX 제공 2. 광고 노출의 양을 줄이고 아예 광고를 모출하지 않는 유료 버전 출시 3. 페북을 악용하는 가짜뉴스 또는 광고성 계정 등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페북이 자랑하는 AI 기술을 정치적인 문제가 아닌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이에 더 나아가 사회의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툴들을 적극적으로 개발예를 들어,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깰 수 있는 도구(이미 어느정도 번역 기능을 제공하지만 이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이 필요합니다. 페북만의 세계 공통어를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상의 소음인 광고를 정보로 전환 하는 캠페인을 펼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페이스북에 남은 시간은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잘나간다지만 페북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하면 이 또한 오래가지 못할 것입니다. 곧, 광고와 가짜 정보가 난무하는 플랫폼에 유저들은 다른 솔루션을 갈구할 것이기 때문이지요.

2021년 9월 3일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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