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터를 괴롭히는 반복되는 CTR의 굴레 📈📉] 🏷큐레이터평 1994년 최초의 디지털 광고 배너의 CTR은 78%에 달했지만, 디지털 광고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반비례하며 2011년 기준 페이스북의 CTR은 0.05%까지 추락했습니다. 왜일까요? 첫번째 이유는 사람들은 신기,신박한 것(novelty)에 가치를 두기 때문에 처음에는 시선을 끌 수 있지만 패턴을 인식하는 순간 진짜로 자신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아니라고 생각하면 무시하게 되죠. 두번째는 어떤 마케팅이 효과있다 싶으면 경쟁자는 빠르게 유사한 방식으로 카피하며, 마케팅의 효과를 빠르게 떨어트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마케팅의 사이즈를 키울수록 저관여 유저에게 도달하는 비율이 높아지기 때문에 올라가는 CAC와 낮아지는 LTV는 일종의 필연적인 결과입니다. 이 세가지 이유의 조합으로 아무리 좋았던 크리에이티브라 하더라도 결국 shitty CTR로 끝없이 회귀하게 되고, 이를 벗어나기 위해서 새로운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거나 혹은 새로운 매체를 찾아야 하는 필연에 놓이게 됩니다. 오늘도 untapped marketing channel을 찾고 고객이 진짜 도움이 된다고 느낄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를 만들기 위해 끝없이 고민하고 있는 마케터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The Law of Shitty Clickthroughs at andrewchen

Andrewchen

The Law of Shitty Clickthroughs at andrewchen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9월 5일 오전 10:53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