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에 관한 잡담🤑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극장에서 안정적으로 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가 확대되면서 이제는 할리우드가 넷플릭스로 스며들고 있다.
자연스럽게 영화의 스케일은 점차 커지고 볼만한 콘텐츠들은 늘어나는 반면 영화를 볼 수 있는 디바이스는 제한적이라 아쉬움이 들 때가 많다. 물론, 집에서 TV로 넷플릭스를 연결해 보긴 하지만 이건 꼭 극장에서 보고 싶다고 생각이 드는 콘텐츠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햄식이형의 익스트랙션 부터 올더가드, 6언더그라운드, 그리고 이번의 오징어게임까지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를 극장에서 보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는 신규 가입자 확보를 견인하고 충성고객의 리텐션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넷플릭스 플랫폼의 한 축을 이루는 요소로, 넷플릭스의 오프라인 진출은 넷플릭스의 성장이 정체된 것은 아니냐라는 시그널로 보일 수 있을 것 같다. 설사 넷플릭스가 이를 검토한다 하더라도 CGV, 롯데시네마 역시 강경한 태도를 보일 것이기에 쉽지 않은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 미묘한 밸런스를 맞출 수 있는 슬기로운 방법이 없을까?
오프라인 서비스는 온라인으로, 온라인 서비스는 오프라인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것처럼 넷플릭스도 오프라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며, 코로나로 극장도 새로운 수익원이 필요한 시점에서 오프라인 영화 관람을 포함하는 신규 요금제 등 한국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