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누리

그로스, 전략기획

팔로우

😂 얼마 전에 카카오 주식이 엄청나게 빠졌다는 뉴스, 다들 보셨죠? 정부가 카카오페이 등을 포함한 핀테크 업체의 금융상품 중개 행위에 위법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이에 따른 후속 움직임으로 금융 플랫폼 업체들이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를 축소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만한 문구를 수정하고 있어요. 예를 들자면! 1️⃣ 토스 : 신용카드 추천 문구를 바꿨어요 000를 위한 신용카드 탑 10 → 이번 달 인기카드 탑 10 신용카드를 추천하는 행위는 중개에 해당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이에요. 카드 중개를 하려면 여신금융업법 상 중개인으로 등록해야 합니다. 토스 측은 실제로 개인정보 토대의 맞춤형 광고가 아니었고 단순히 사용자 이름을 불렀던 것이라고 이야기 하고 있어요. 2️⃣ 카카오페이, 뱅크샐러드 : P2P 대출 서비스 중단 자본시장법상 투자권유대행인 등록은 개인만 할 수 있어요. 카카오페이는 펀드상품 소개 서비스도 있었는데 역시 금융위로부터 미등록 중개 소지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고요. 3️⃣ 보맵 : 보험상품 중개/추천 축소 보험료 조회, 비교 등 또한 중개 혹은 자문행위에 해당한다는 금융위의 입장이에요. 보험 보장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맵은 고객 맞춤형으로 상품 순위를 매겨 추천하는 방식을 없앴어요. 하지만 이에는 구체적 법령 해석이 필요하여 당장 중단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핀테크 기업과 금융위의 줄다리기. 과연 어느 선에서 협의가 이루어질지 궁금합니다.

금융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 축소·문구 수정 나서

Ha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