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합격하는 사람들의 3가지 특징>
1.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않는다.
= 요즘 채용프로세스를 보면 면접에 합격하고도 '채용형 인턴'이라는 허들을 두는 기업이 많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면접만으로는 평가가 어렵다는 생각에 일을 3~4주정도 시켜보고 최종면접으로 결정을 내리겠다는...
빡센 절차를 두는 것이지요~(지원자에게는 살벌하지만 기업에겐 좋은)
보통 60~70%이상 합격률을 자랑하기에 지원자들은 당연히 '합격'이라고 생각할수 있습니다.
근무를 열심히 했고, 최종 미션을 잘해냈으니 당연히 합격하겠지?...안일하게 마음을 먹게 됩니다.
그리고 최종면접을 보고 안타깝게도 불합격이라는 통보를 받게 됩니다.ㅜㅜ
채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어쩌면 내가 인턴근무를 하면서 내외부/고객들을 상대로 알게모르게 힘든척을 하지 않았는지?
-내가 잘났다고 생각하고 조금의 부정적인 시그널을 보낸건 아닌지?
-당연히 합격할 거라고 해이해진 마음으로 면접을 본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2. 개인보다 회사중심으로 생각한다.(회사 충성심)
=지금까지 우리는 학교에 다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으로 면접을 보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어쩌면 지금까지 학교를 다닐때도 돈을 내고 학교를 다니다보니 고객으로 경험이 많은 것이지
을로서 조직에 살아간 적은 많지않은 것 같습니다.(그래서 알바나 외부활동 많이 한 학생들이 취업이 잘 되는 이유?..)
아무튼 사회의 냉험함에 대해 정확히 인지 하지 못하다보니 회사에 대한 생각보다 개인의 생각이 우선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채용을 결정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기업에 대한 충성심으로 채용을 결정합니다.
3. 절실함없이 최종합격은 없다.
=취업을 준비하면서 운좋게 면접까지 바로 올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되다보면 자기의 수준이 어디까지인지 몰라서 지금 최종면접을 앞둔 기업보다 더 좋은 기업에 합격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절실함'보다 '아쉬움'이 들게됩니다.
그렇지만 그런 마음이 면접에서 숨기려 해도 임원(채용담당자)들은 기가 막히게 알고 있습니다. 결국 절실함이 없는 지원자로 판단되어 불합격하게 됩니다.
가끔 이 지원자는 정말 능력이 좋은데 왜? 합격이 안되었을까? 생각을 할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백이면 백 절실함이 부족한 경우였습니다.
왜냐면 채용은 능력으로만 평가받지 않고, 다소 능력은 부족하지만 '절실함'으로 회사와 함께 성장할 사람을 뽑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