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영문 릴리즈노트는 너무나 허접하다> | 커리어리

<카카오톡 영문 릴리즈노트는 너무나 허접하다> 제 업무의 특성상 릴리즈노트는 고객이나 사용자에게 우리가 무엇을 왜 했는지를 알리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그렇기에 실제 작업만큼 오히려 그것보다 훨씬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전문 분야입니다. 사용자에게 전달해야할 쉽고도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한번에 읽고 이해가 가능하게 하려면 초기 드래프트를 작성하는 PM의 머리를 떠나 전문 테크니컬 라이터의 손을 거쳐야 합니다. 카카오톡인 경우 그래도 저도 매일 사용하는 입장에서 애정을 갖고 벌써 몇년째 제 페이스북을 통해서 같은 의견을 내 놓고 있는데 아직까지 수정이 안되다가 더욱 심해진듯 합니다. 국내 최고 인터넷기업의 국민메신저 카톡의 위상치고는 이 영문 릴리즈 노트는 너무 허접하네요. 도무지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될뿐만 아니라 각 설명 줄이 일관성있게 동사로 시작을 하거나 주어대명사로 시작을 해야한다는건 모두 알만한 사실일텐데 매우 중구난방입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상상하기 힘든 실수가 있는데 밑에 사진에서 표시한 ‘errors’는 ‘arrows 화살표’를 잘못 표시한 큰 에러입니다. 그런데 더 큰 에러는 그 화살표기능도 영 제대로 동작안한다는 것이죠. 왼쪽을 향하는 화살표를 그리려 할때 화살촉이 반대 방향을 향하고 있습니다. 디테일에 강해지자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제 견해로는 릴리즈노트는 디테일에 속하지 않는 무지 중요한 기본의 기본입니다. 또한 기능도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 것을 릴리즈하는것은 더욱 더 데미지콘트롤 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이 기업의 누군가라도 심각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빨랑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2021년 9월 19일 오전 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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