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준비한 4색 커머스》 쿠팡, 배민, 마켓컬리, 무신사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어떻게 충성고객의 손길을 잡아둘까요? 많은 커머스 기업은 추석 연휴가 대목이라는 이유로 미리 앱 기능 업데이트를 중단하고 손님맞이에 나섭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쿠팡입니다. 쿠팡은 자체 물류망을 전국단위로 확보한 후 휴무 없이 로켓프레시 주문을 소화합니다. 컬리, 오아시스, SSG 등 대부분이 추석 당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는 것과 비교하면 대조적이죠. 추석 당일에는 3대 백화점(현대, 롯데, 신세계) 모두 영업을 합니다. 오프라인과 경쟁하려면 추석 당일에도 배송을 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은 아닐까요? [ 큐레이터의 문장 🎒 ] 쿠팡은 유일하게 추석 연휴에도 로켓프레시를 휴무 없이 운영하며 전국 단위의 물류망 구축 효과를 톡톡히 보는 중입니다. 자연스럽게 추석에 급하게 전, 떡, 제수용품을 주문하려고 할 때 쿠팡을 찾는 고객의 손길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무신사는 추석 연휴에 근래에 없던 7~80% 할인율을 제공하며 연휴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무신사 앱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인을 제공합니다. 마켓컬리는 어르신들께 선물하기 좋은 포장이 잘 된 고급 선물에 방점을 찍은 듯 보입니다. 받는 사람의 성별, 연령, 가격대를 필터로 설정해서 선물을 고를 수 있습니다.

[추석특집] 추석 이벤트 관련 UX/UI 비교분석

Brunch Story

[추석특집] 추석 이벤트 관련 UX/UI 비교분석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또는

이미 회원이신가요?

2021년 9월 20일 오전 9:5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