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 경제와 크리에이터 툴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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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재)창조란 무엇인가. 리믹스, 매쉬업 뿐 아니라 좋아요와 공유, 댓글로도 콘텐츠는 (재)창조된다. 원래 콘텐츠의 의미가 달라지거나 확장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서비스는 반드시 UGC(사용자 생산 콘텐츠)를 목표로 할 수밖에 없고, 서비스 기획자들은 필연적으로 UGC를 '정확히' 정의해야하는 미션을 부여받는다. 지금은 서비스가 크리에이터 툴로 기능해야 하는 시기다. 크리에이터 툴은 서비스를 지속가능한 콘텐츠 생산기지로 바꾼다.
🎁크리에이터 경제와 그 핵심에 대한 단상
- '크리에이터 툴'은 사용자를 어떻게 바꾸고 있나요?
1. 얼마 전 <인디펜던트 워커>라는 책을 출간했다.
2. 이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3. 사람들은 왜 '주체적이고 독립적으로' 일하고 싶을까.
4. 이때 키워드는 ('자유'와 '수익'보다는) '의지'에 있을 것이다.
5. 이러한 개념이 산업으로 실체화되는 게 '크리에이터 경제'다.
6. 본격적으로 내 사업을 시작한 지 이제 1년이 되었다.
7. 뉴스레터는 처음부터 목적은 아니었다.
8. 미디어는 생각을 실체화해서 전달하는 '도구'다.
9. 확실히 기술 발전이 가장 중요하다.
10. 덕분에 크리에이터라는 개념도 달라진다.
11. (재)창조란 무엇인가.
12. 그런데 이것은 오히려 과도기적인 단계가 아닐까.
13. 이런 맥락에서, 팬의 개념도 재정의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