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 제친 2000원짜리 커피...'스타벅스' 맹추격
hankyung.com

"2015년 12월 창업한 메가커피 매장 수는 지난해 7월 1000개를 돌파한 데 이어 1년2개월 만에 1500개를 넘어섰다.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가운데 이디야, 스타벅스에 이어 세 번째로 달성한 기록이다. 코로나19 사태에도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커피 수입액은 7억3780만달러(약 8700억원)로 전년 대비 11% 늘었다. 커피 수입량(17만6648t)도 5% 증가했다. 모두 관련 통계가 작성된 2000년 이후 사상 최대치다. 업계 최초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이디야커피의 올 7월까지 배달 주문 건수는 179만여 건에 달했다. 7월 배달 매출은 서비스를 처음 시작한 2018년 9월보다 123배 급증했다."
2021년 9월 24일 오전 6:16
"지난 2년간 특히 VC와 PEF,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의 움직임이 잦았다. 시장에 돈이 쌓이면서 투자 사이드(Buy Side)의 입김이 세진 것이다. 창립 이후 최대 규모의 성과급 잔치를 벌였다는 소식도 자주 들려왔다. 성실하게 일해 돈 버는 노동가치도 퇴색하면서 투자 시드머니를 키워줄 수 있는 직장이 이직의 우선순위가 됐다. 사람들은 이제 돈보단 명함, 그리고 속한 조직의 '이름값'이 더 중요하다 말한다. 실리 챙기기 쉽지 않아진 시기, 명예로 상징되는 명함의 무게가 더 무거워졌다. 이직을 하더라도 업계 리드 플레이어가 아니면 쉽사리 운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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