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오리지널 과잉공급의 시대, 심의는 어떻 | 커리어리

OTT 오리지널 과잉공급의 시대, 심의는 어떻게 받을까? 🔞 2016년 넷플릭스를 시작으로 국내에 OTT가 도입된 후, 영상물 심의를 총괄하는 영상물등급위에에 등급 분류 요청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기존 심의 인력과 시스템이 버텨내기 어려웠겠죠. 2021년 기준 영상물 심의는 최소 2~3주 이상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트렌드나 꽉 짜여진 홍보마케팅 플랜, 방송 편성 등을 고려해야 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원하는 스케줄을 만들 수 없는 경우가 발생할텐데요. 결국 이들은 심의 치트키(?)를 찾아내게 됩니다. 영상물 등급위 규정상 ‘방송프로그램을 동일한 내용으로 해 제작한 비디오물’, 다시 말해 방송사를 통해 방송된 프로그램은 심의에 제외되는데 이 점을 이용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ex. 쿠팡 플레이 오리지널 <SNL 코리아> 1회를 DMB 방송사인 QBS에서 선 방영한 사례) 인용한 원문에서는 콘텐츠 산업을 대하는 정부의 정책 로드맵 수립에 대해 논하고 있습니다만, 저는 이 기사를 읽고 다른 생각이 들었어요.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은 정상적으로 심의 절차를 밟아 청불 등급을 받았으나, 그 자극적인 클립을 초등학생 조카가 유튜브,틱톡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래도 심의를 잘 받았으니 문제 없는 것일까요? 영상물 제작 관계자들이 고려할 사항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언제나 섬세함이 중요해 보입니다.

낡은 심의규제 쓱 빠져나간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미디어오늘

2021년 9월 28일 오후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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