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최근에 우선순위를 높이고 싶은 일이 | 커리어리

여러분은 최근에 우선순위를 높이고 싶은 일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묻고 싶습니다. 그것을 위해 기꺼이 시간을 낼 준비가 되었나요? 그 시간을 만들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포기할 준비도 되었나요? “뜨거운 열정보다 중요한 건 지속적인 열정이다” 마크 주커버그의 말이다. 열정이 끓어올라 뭔가 시작하는 건 어렵지 않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하려면 의지와 열정만으론 부족하다. 운동을 하겠다고 나섰다가 3일만에 그만둔다거나, 글을 써보겠다고 별렀지만 1주일만에 그만둔 경험 정도는 다들 있다. 의지를 내어 시작할 수는 있어도 지속하는 건 다른 문제이다. 지속하려면 무엇이 있어야 할까? 예전에 자주 들었던 말 하나는 ‘우선순위를 높이라’는 것이다. 무언가를 지속하려면 우선순위가 높아야 한다는 것이다. “글을 쓰려면 글쓰기의 우선순위를 최대한 높여야해. 그래야 가능하지” 당시에는 그게 무슨 말인지 정확하게 몰랐다. 우선순위를 높인다는 것이, 다이어리에 목표를 큼직하게 적거나, 형광펜으로 강조하거나, 책상머리에 써붙이는 그런 건 줄 알았다. 그게 중요성을 높이는거라 생각했다. 나중에서야 그 뜻을 알게 됐다. 우선순위를 높인다는건 단순히 먼저 해치운다거나, ‘그래 이 일이 중요하지’라고 생각하는게 아니다. 우선순위를 높인다는건 그것을 위해 시간을 내는 것이고, 기꺼이 내 일상에 자리잡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미 꽉 찬 일상에 새로운 목표를 집어넣으면 들어가질 않는다. 다른 뭔가를 포기해야 한다. 우선순위는 다른 뭔가를 기꺼이 포기할 수 있을 때 생기는 것이다. 다른 데 쓰던 시간을 빼서, 이 일에 투입하는 것이다. 결국 ‘시간을 만들어 낼 의지가 있느냐’가 핵심이다.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데 다른 걸 포기할 마음이 없다면, 아직은 그게 중요한 일은 아닌 것이다. 살빼고 싶은데, 글쓰고 싶은데, 영어공부 하고 싶은 데 잘 되지 않았다면, 그 일은 아직 내게 우선순위가 높지 않다는 말이다.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뜻이다. 결국 우선순위를 높이라는 의미는 ‘그것을 위해 다른 걸 포기할 마음의 준비가 되었느냐’는 말과 같다. 우선순위를 높이지 않고서는 어떤 일도 이룰 수 없다. 계속 미뤄질 뿐이다.

우선순위를 높인다는 것의 진짜 의미

brunch

2021년 9월 28일 오후 1:54

댓글 0

함께 보면 더 좋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 위해 성격을 바꿔야 되겠다는 생각은 위험한 생각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이 20살이 넘으면 2가지는 상수(변하지 않는 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 IQ(기초사고능력)는 20살이 넘으면 변하지 않습니다. - 성격은 15살만 넘어도 거의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중딩 고딩때는 내성적인 사람이었어” “그때는 말수가 적었는데, 사회생활 20년 하다보니 말이 늘더라고” “말하는 양 자체가 늘었어. 그러니까 성향이 내향적에서 외향적으로 바뀐 거 아닐까?”   많이들 이렇게 얘기하는데요. 아닙니다! 이런 경우들을 면밀히 검토해보면 성격이 바뀐 게 아니라, 사회적인 기술(Social skill)이 향상된 것입니다.   매너, 예의범절, 화법 등의 소셜 스킬들을 어떤 상황에서 어떤 것을 선택해서 어떤 타이밍에서 어떤 인터벌로 얘기하는 등 적절하게 밀고 당기는 사회적인 소통 능력이 향상된 것 뿐입니다.   이런 기초사고능력과 성격을 심리학에서는 기질이라고 합니다. 기질의 첫 번째 심리학적 정의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유전적 형질입니다. 일찍 결정되기에 더 잘 안 변하는 겁니다. “낙천적이다” 혹은 “낙관적이다”라는 말을 쓰지요? 바로 성격을  얘기하는 건데요. 낙천적인 성격은 스트레스를 원래 안 받는 것이고, 낙관적인 성격은 스트레스를 받지만 ‘좋은 일이 일어날거야’라는 생각을 잃지 않는 것입니다. 혹시 낙천적인 게 더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연구 결과를 보면 명백합니다. 낙관적인 사람이 더 오래 살아요. 스트레스를 아예 안 받는 사람들보다, 스트레스를 받더라도 ‘잘 될 거야, 좋은 일이 일어날거야’ 생각하고 말할 줄 아는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는 겁니다. 더 중요한 건 낙관적인 사람이 낙천적인 사람보다 더 훌륭한 리더가 됩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말을 하느냐가 리더십의 자질을 결정한다는 거죠. 그러니까 리더십의 본질은 낙관적인 관점과 생각이지, 성격의 문제가 아닌 것입니다. 그래서 관점이 중요합니다. 리더십의 모체는 무엇일까요? 어떤 조직이든 숫자적인 비율을 볼 때 리더의 수가 많을까요? 직원의 수가 많을까요? 당연히 직원의 숫자가 더 많고 리더는 한 두 명이지요. 그럼 어떤 관점의 종류가 더 많겠습니까? 당연히 직원 쪽의 관점의 종류가 훨씬 더 많습니다. 나와 다른 관점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 걸 인정하는 그 생각이 바로 리더십의 출발입니다. 그래서 그걸 역으로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리더가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그걸 적용하기가 무척 어렵고 불리한 환경의 나라입니다. ‘다양하다’의 반대말은 ‘동일하다’입니다. 우리나라는 너무나도 동질적인 문화입니다. 그렇게 살아왔고요. 그래서 관점의 다양함을 못 느낍니다. 쉽게 단결하고 같은 목소리로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에너지와 신속함은 장점은 되지만, 관점이 다양하다는 걸 경험을 못했기 때문에 그걸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해합니다. 그래서 타인이 나와 다른 행동을 하면 관점이 다른 게 아니라, 그냥 성격이 안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은 수십 가지 종류의 성격적 신경을 모두 다 갖고 있습니다. 그중에 무엇을 조금 더 민감하게 사용하느냐 뿐이지요. 그래서 다양한 관점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해지는 건데요.   그것의 출발은, 특히 우리나라 같은 동질 문화권에서는, 이런 생각이 리더십의 출발입니다. “다양한 관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적절히 이용해야 한다.” 관점을 잘 이용하면 더 지혜로운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리더십 키우기] 낙천적 성격과 낙관적 성격의 차이

Pink Pet

추천 프로필

현직자에게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일잘러들의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