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는 나의 '역량'을 캐내는 방법 🔮 | 커리어리

나도 모르는 나의 '역량'을 캐내는 방법 🔮 취미/특기란에 뭘 써야 할지 고민하던 학창시절을 지나... 이제 우리는 커리어패스를 이어가기 위해 없는 특기도 만들어내야 할 직장인이 되었습니다. 경력은 어느새 꽤 쌓였는데, 아직 뭐 하나 내세울 경험도 역량도 없어서 고민이신 분들이 적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그동안 키운 역량이 정말 없을까요? 잘하는 게 정말 없을까요? 퍼블리 콘텐츠 매니저 다운은 단호한 말로 용기를 줍니다. "우리는 잘하는 걸 잘한다고 말하고 티 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일하고, 성과 내고, 험난한 사회생활을 잘 해나가려면요. 그러려면 내가 뭘 잘하는지 잘 알아야 하겠죠?" "저 역시 ‘일하는 나’를 더 정확하게 알아가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가 어떤 상황에서 특히 성과를 잘 내는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나만의 무기는 뭔지, 그게 나의 전문성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를 늘 고민해요. 그러면서 확실히 알게 된 게 하나 있어요. 나의 '소프트 스킬'만큼은 보다 구체적인 언어로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예를 들면,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다’ 대신 ‘듣거나 본 것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핵심을 뽑아낼 수 있다’라고 말하는 겁니다. 훨씬 명쾌하지 않나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 안에는 너무 많은 것들이 포함될 수 있잖아요. 말을 수려하게 잘하는 것, 사람들 사이의 긴장과 갈등을 잘 풀어내는 것, 대화에서의 주도권을 잘 잡는 것 등. 이 중에 내가 잘하는 커뮤니케이션이 뭔지 조금 더 파고드는 겁니다." 다운이 꼽은 본인의 소프트 스킬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논의한 것을 일목요연하게 글 또는 말로 정리하고 핵심을 뽑아낼 수 있다. 2. 논의가 더 좁혀지거나 확장될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하거나 아젠다를 던질 수 있다. 3. 함께 만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기억하고 지키려 노력한다. 4. 나의 감정이나 문제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할 수 있다. 5. 지나간 일을 후회하기보다 그다음을 생각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쓴다. 사실 본인의 강점에 대해 잘 아는 건 너무나도 중요하지만, 결코 쉽지 않은 일입니다. 다운이 이렇게 본인의 소프트 스킬을 구체적인 언어로 정리해 알릴 수 있었던 것도 1번과 4번 같은 '소프트 스킬'의 결과물인 듯해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정다운 / ✅ 내가 도대체 뭘 잘하는지 모르겠다면? : 나의 소프트 스킬 | 커리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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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9월 29일 오전 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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