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블리에 합류하고 입사 첫 주를 마무리 했습니 | 커리어리

퍼블리에 합류하고 입사 첫 주를 마무리 했습니다. 사실 컴퓨터 세팅, 온보딩 문서읽기 밖에 하지 않았기에 힘이 들 것도 없는데, 두 달을 백수로 지내다 온 관성 때문인지 출근을 한 것 만으로도 피곤하고 지치는 한 주 였습니다. 그래도 커리어리의 마케터로서, 입사 첫 주를 마무리하며 느낀 점들을 흘려보내지 않고 짧게나마 남겨보자면 1. 처음 경험해보는 규모의 조직 지금까지 저는 초기 스타트업에 합류하거나, 아예 대기업같이 큰 조직을 다녔습니다. 초기 스타트업은 전 멤버가 20명 수준이기에 사실상 팀이라는 개념이 무색한 수준이고, 대기업은 팀 단위로 움직이기에 함께 일하는 5~10명과만 친해지면 되는 구조인데요. 이와 다르게 퍼블리는 빠르게 스케일을 키워가는 중이고 현재 약 70명가까운 팀원들이 한 공간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규모라 낯설지만, 더 커지기 전에 합류해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2. 기록, 기록, 기록 퍼블리에 입사하면 온보딩 과정에서 수행해야 할 체크리스트가 주어집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그 어마어마한 필수 Reading List에 잠시 놀랐지만 이내 평온을 되찾았습니다. 읽을 것이 없는 것 보다는 많은 것이 훨씬 낫기 때문이죠. 그리고 새삼 퍼블리에 다니고계신 팀원분들이 존경스러웠어요. "아니 실무의 늪에서 이 것들을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기록했다고? 내가 이렇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사서 고민하지는 않으려고요.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까. 우선 제 기록의 시작은 이번 주말, 온보딩 필독서 독후감 쓰기로 당첨! 3. 리더라는 타이틀의 무게 사실 이번주 내내 밤잠을 설쳤습니다. 심지어 일에 대한 악몽도 꿨고요. 당장 결과를 내놓으라는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 사실 처음 있는 일은 아닙니다. 지그재그에서 퍼포먼스 파트장을 맡았을 때도 느꼈던 압박감인데요. 아무리 연차가 늘어나고, 경험이 늘어나도, 조직이 작아도 이런 압박감에선 자유로울 수가 없나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가 됩니다. Lead라는 단어에 부끄럽지 않게 성장해 갈 저의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퍼블리라는, 커리어리라는 서비스의 역사에 함께할 시간이. 10년간 5개의 회사에서 여러 서비스와, 여러 직무를 거치며 쌓은 공력이 무색하지 않게 저의 모든 걸 쏟아부을 계획입니다. 그것이 경험이든, 시간이든, 체력이든. +) 그러니 커리어리 많이 써주세요! 많이 사랑해주세요!

2021년 10월 8일 오후 3:08

댓글 0

주간 인기 TOP 10

지난주 커리어리에서 인기 있던 게시물이에요!

현직자들의 '진짜 인사이트'가 담긴 업계 주요 소식을 받아보세요.

커리어리 | 개발자를 위한 커리어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