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세의 젊은 디자이너가 첫 프로젝트를 따낸 과정. 80세. 전설이 되어서도 계속 일하는 이유. "“이건 128의 치수가 아닌데요.” 독일인 엔지니어들은 곧바로 반박했다. 하지만 주지아로가 더 자세한 수치를 제시하고, 다시 확인했을 때 그가 옳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폭스바겐 엔지니어들의 자존심이 구겨졌다. 주지아로는 기술자들의 모든 질문에 구체적으로 답을 했다. 그렇게 이 젊은 디자이너는 곧 새로운 프로젝트를 따냈다. 이렇게 탄생한 차가 폭스바겐 골프다. " "누구나 자동차를 그릴 수 있어요. 하지만 그뿐이에요. 엔지니어가 그걸 실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요소를 생각하지 않으면 그건 단지 그림에 불과하죠. 실제로 만들 수 있는 디자인을 하는 건 신나는 일이에요. 그저 멋있는 것을 그리는 데 재미를 느낀 적은 없어요."

'맨 인 더 미러' 조르제토 주지아로 자동차 디자이너 | 에스콰이어 코리아 (Esquir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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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31일 오후 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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