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김지수 기자의 '인터스텔라' 인터뷰들 | 커리어리

조선일보 김지수 기자의 '인터스텔라' 인터뷰들을 뒤적이다가 다시 읽게 된 2년 전 배우 정해인 인터뷰. 오늘 깊은 울림을 주는 문구를 만났다. "감독님은 배우 정해인보다 사람 정해인을 존중하는 느낌이었어요. ‘해인 님' ‘고은 님' 주연 배우는 물론 조연과 단역 배우의 이름도 다 외워 ‘님'을 붙여 호명했어요. 촬영장은 하루가 지나가는 게 아쉬울 정도였어요. 매시간 즐거웠어요. 한 장면 촬영 후 컷을 하면 감독님과 저는 서로에게 빨리 다가가 말하고 싶어 뛰곤 했어요. 그 마음이 너무 좋아 심장이 뛸 정도였어요." "실제로 많이 설렜어요. 진심을 다해서 통했어요. 집에서 기르는 강아지도 예뻐하면 더 알고 주인을 따라요. 사람은 더해요. 진심으로 대하면 그 마음이 거울처럼 돌아와요. 이제까지 제가 한 멜로에서 다 그랬어요.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면 돌아와요. 다만 먼저 받으려고 하면 안 돼요. 순서가 중요해요." 귀에 박히도록 들어서 오히려 고루하게 느껴지는 단어, 존중과 배려. 우리가 회사에서 동료들을 대할 때도 서로의 말과 행동에 기본적으로 배어 있어야 하는 태도가 바로 이 두 단어가 아닐까.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정해인 "내 중심은 자존감... 먼저 배려하면, 거울처럼 돌아와 쌓여"

조선일보

2021년 10월 25일 오전 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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