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규

'지금 써보러 갑니다' '팁스터 뉴스레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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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테일의 간격 시리즈! [✏️ 결제 화면에 포함된 입력폼을 최소화 하는 다섯가지 방법] (👀간단 요약) ✓ 결제까지 평균 5.2단계, 11.8개의 필드를 입력해야 하는 상황 ✓ 자세히 들여다보면 8개 필드로 줄일 수 있음 ✓ 사용자의 18%는 너무 길고 복잡한 결제 프로세스로 주문을 포기 ✓ 결제 과정에서의 16개 필드를 8필드로 최적화 하는 방법에 대한 글 📌 결제 단계 ✓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결제하기까지 5.1단계였던 2019년과 비교해 거의 동일한 수준 ✓ 2012년 이래 결제 단계에 대한 리서치를 시작한 이후 크게 변하지 않은 상황 📌 결제 단계와 필드 ✓ 결제 단계보다 더 중요한 건, 단계별 필드 수 (사용자가 입력해야 하는) ✓ 우리 서비스에 결제 완료까지 단계는? 보다 결제화면 내 필드가 몇 개 있는지? 질문이 더 중요한 이유 ✓ 결제에 필요한 필드는 8개가 적당하지만, 현재 서비스 평균은 11.8개 📌 일반적으로 포함되는 필드 (국내와 다른 상황을 고려해야 함) ✓ 이름 (성, 이름) ✓ 이메일 ✓ 연락처(핸드폰 번호) ✓ 주소 첫 번째 ✓ 주소 두 번째 ✓ 회사이름 ✓ 도시명 ✓ 우편번호 ✓ 주, 지역, 행정 구역 ✓ 행정 구역 ✓ 쿠폰 ✓ 카드 번호 ✓ 보안 코드 ✓ 비밀번호 ✓ 비밀번호 재입력 📌 입력 폼을 최소화 할 수 있는 5가지 방법 ✓ 이름과 성을 하나의 필드로 제공 ✓ 주소2 (Address2) 필드는 빼고 회사, 쿠폰 코드 입력란 숨기기 ✓ 우편번호 자동 입력 방법의 활용 ✓ 청구서 수신을 위한 주소 입력 필드 숨기기 ✓ 비회원에게 계정 생성을 과도하게 유도하지 않기 📌 이름과 성을 하나의 필드로 제공 ✓ 이름과 성을 나누지 않고 하나의 필드로 활용하는 방법 (Full name 필드 제공) ✓ 이름/성 필드로 나눠진 경우 이름 필드에 전체 이름을 입력하는 경우가 많음 ✓ 테스트 기간 동안 참여자의 42%가 이름 필드에 전체 이름을 한 번 이상 입력 ✓ 모바일 환경이라면 이름 필드에 전체 이름을 입력, 필드가 분리되어 있는걸 보고 재입력하는 불편함이 존재 📌 주소2 (Address2) 필드는 빼고 회사, 쿠폰 코드 입력란 숨기기 ✓ 주소2, 회사, 쿠폰 코드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폼이 아님 ✓ 문제는 모두가 입력하지 않음에도 대부분의 서비스에서 폼을 열어놓고 있다는 점 ✓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 중 30%가 주소2 입력란을 확인 후, 주소1 입력란을 다시 확인함 ✓ 주소 추가하기 등으로 사용자가 필요에 의해 추가 입력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편이 좋음 ✓ 아디다스는 장바구니에서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지만, 사용자가 스스로 펼칠 수 있도록 제공 📌 우편번호 자동 입력 (국내는 주소 검색과 동시에 우편번호가 적용됨) ✓ 테스트 중, 사용자가 도시 이름을 잘못 입력해 최종 결제 시 유효성 검사 오류 상황을 마주하게 됨 ✓ 일부 사용자는 주(State), 지역 등을 선택할 때 긴 드롭다운으로 선택의 어려움을 겪음 ✓ 월마트는 우편번호를 입력하면 일치하는 도시와 주를 자동으로 입력해줌 ✓ 하지만 여전히 30%가 넘는 서비스가 이런 기능을 제공하지 않아 사용자가 직접 주소 관련 모든 정보를 스스로 입력해야 함 📌 청구서 수신을 위한 주소 입력 필드 숨기기 ✓ 청구서를 별도 주소로 받아야 하는 경우, 사용자가 주소2 입력란과 같이 스스로 추가해 입력할 수 있도록 제공해야 ✓ 배송 주소와 청구 주소를 동일하게 입력하는 옵션을 제공, 다를 경우에만 별도 입력하게 하는 방법 📌 비회원에게 계정 생성을 과도하게 유도하지 않기 ✓ H&M은 결제 과정에서 계정을 생성할지, 비회원으로 주문할지 결정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결제 과정에서 비밀번호 입력 등의 계정 생성 과정의 일부를 폼으로 적용할 경우 입력 과정이 길어질 수 밖에 없음 ✓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결제 완료'지, '회원 가입'이 아니라는 점을 인지해야 ✓ 결제를 완료한 뒤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는 식의 안내가 더 매력적 📌 덧붙임 국내 상황과 많이 다른 미국 내 리서치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된 글이지만, 중요한 건 어떻게 하면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는 정보의 양을 줄일 수 있을까?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해요. 16개 필드를 8개로 압축하는 과정을 살펴보며, 우리가 얼마나 많은 폼을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는 이런 편의가 상대적으로 잘 마련되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여지는 남아있다고 생각해요.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원하는 상품을 다시 골라 결제 완료하는 그 과정과 비교하며 살펴보기 좋은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Checkout Optimization: 5 Ways to Minimize Form Fields in Checkout

Baymard Instit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