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코로나 백신 패스 도입 효과를 보는 | 커리어리

[핀란드, 코로나 백신 패스 도입 효과를 보는 중] 핀란드의 12세 이상 접종 완료율이 77.5%가 되었습니다. 10월 말까지 80%를 달성하겠다던 당초 목표에는 사알짝 미치지 못하지만... 이 정도가 어딥니까 ㅠㅠ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 지라 (2.5% 모자라!!) 핀란드는 접종을 하지 않은 국민들에게 '백신 좀!'이라며 열심히 설득하는 중입니다. 언론들은 일사불란하게 접종을 격려하는 기사를 내고 있고, 업주들은 백신패스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코로나 백신 패스 도입이 35세 미만 젊은 층들의 백신 접종률 상승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네요. 1. 핀란드 내 코로나 백신 접종자 vs 미접종자 간의 감염률 차이가 이제 통계로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핀란드 코로나 감염률은 백신 미접종자의 경우 10만 명 당 490명. 접종자의 4배에 육박합니다. 나아가 핀란드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들 중, 미접종자들은 중증으로 병원 치료를 할 확률이 접종자의 1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당연히 핀란드 정부는 아직 접종을 마치지 않은 20% 남짓의 국민들에게 '제발 쫌!!!'이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2. 핀란드 현지 언론들도 일사불란하게 '비접종자가 핀란드 국민의료에 부담을 가중한다'는 소식을 며칠 째 보도하고 있답니다. '비접종자가 중환자실을 차지하면 다른 환자들에게 피해가 간다', '비접종자에겐 치료비가 훨씬 더 드니 우리의 세금이 낭비된다', '접종을 하는 것이 공동체를 위한 것이다' 등 "이 정도면 접종하시죠" 어투의 보도들입니다. 3. 핀란드의 백신 패스 도입도 이러한 맥락으로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면 접종... 하시죠?'라는 무언의 압박이죠 ㅎㅎ 핀란드는 2주 전 부터 식당과 주점들에게 패스 확인을 하면 실내인원 & 영업시간을 모두 늘려주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 식당과 주점들이 패스를 도입하도록 유도하고, 이런 상업공간에 출입이 잦은 젊은 층 손님들에게 '백신 맞아야겠구나'라고 동기부여를 하는 것이죠. 핀란드의 현재 코로나 확진자 수는 여행 금지나 락다운을 했을 때 보다야 확실히 늘긴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중환자가 미접종자에 집중되어 있는 데다 감염 재생산지수도 0.9에서 1.05 사이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나름 안정 새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에 핀란드 정부는 '백신 패스! 효과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를 꾸준히 활용할 방침을 내비친 상태입니다.

Covid passport boosts vaccinations among young adults, coverage nearly 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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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9일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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