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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개강을 미룬 대학들이 이번 달 수업은 대부분 온라인 강의로 대체한다. 문제는 강의 수준이다. 일부 대학교수들의 경우 온라인 강의를 아예 해본 적이 없는 데다, 강의 내용 전달도 학생들에 잘 전달되지 않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서는 정상적인 수업이 어려운 만큼 등록금을 일부라도 돌려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 코로나가 생각지도 못한 문제들을 사회적으로 다 릴리즈시키고 있습니다. 공무원 철밥통 같은 교수 자리에서 더 좋은 수업을 위해 노력하지 않았던 교수들은 익명의 학생들의 평가에 얼굴을 붉힐 수 밖에 없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학교 생활을 돌아보더라도 기억에 남는 수업들이 많지 않는 것을 보아서 모든 교수님들을 매도할 이유는 없지만 문제제기는 타당해 보인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등록금 환불해주세요" 대학가, 수준 낮은 온라인 강의 '부글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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