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한샘이 PE에 인수되면서 그 이유로 오 | 커리어리

얼마전 한샘이 PE에 인수되면서 그 이유로 오너 자녀들이 경영권 상속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밝혔습니다. 대부분에게 생소할 것 같지만, 실제도 80~90년대 창업한 제조기업은 2세들에게 매력적이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굴뚝 산업으로 현장도 매우 열악하고(험함고, 규제 리스크 등 위험도 크고) 본인들이 교육받고 영위하는 21세기 서비스업에 비해 재미도 없고 성장성도 크지 않습니다. 저도 한 2년 공단에 위치한 중견 제조사에서 일해보니 이걸 물려받아서 경영한다는 것은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니, 그 큰 부를 포기하느냐? '라고 반문하실수도 있지만, 가업 상속과 자산 상속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가업을 상속한다는 것은 본인의 적성, 재능, 꿈을 포기하고 가족의 일을 이어간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책임감의 영역이죠. 그리고 점점 강요하기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이구요. 이런 면에서 어쩌면 소위 재벌 가업 상속은 다른 측면에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엄청난 부와 경영권을 상속받는다는 것에서 질시와 비판(비난)의 대상이 되지만, 한편으로 보면, 본인의 성향보다는 책임감의 영역에서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엄청난 부를 창출했고, 또 그 정도 부면 기업 경영이 아니라 다른 쪽에 투자해도 더 큰 돈을 벌 수 있을텐데 그 책임을 떠안는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됩니다. 다시 말하지만, 부의 상속과 경영권 상속은 같은 의미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굴뚝기업 매력없다'는 2·3세...알짜회사 팔려나가는 이유

Naver

2021년 11월 9일 오전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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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적정가치가 얼마인지 책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주는 기사인 것 같습니다 투자사가 보는, 회사 내부에서 원하는 가격도 있지만, 비슷한 시기에 경쟁사(레퍼런스)가 받는 평가가 있으면, 무시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이번에는 자본시장 영향까지 받으면서 트렌비가 조금더 어려워진 듯 합니다. 비단 회사만이 아니라 개인도 마찬가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구직시장에서, 결혼시장에서 말이죠

발란이 쏘아 올린 공에 틀어진 트렌비 조달 향방은

The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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